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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오징어게임’에서 강새벽 역으로 단숨에 월드스타 반열에 올라선 배우 정호연.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정호연의 과거 활동까지 다시 재조명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정호연이 지난 2016년 ‘온스타일’에서 제작하는 ‘데빌스 런웨이’에서 선배 모델인 한혜진과 갈등을 빚은 사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데블스 런웨이’에서 정호연은 김진경과 함께, 트윈스 화보 미션에 참여했다. 라이벌 모델 간 2인 1조로 팀을 이뤄 똑같은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을 입고 일대일 진검 승부를 펼치는 미션이었다. 모델계 절친인 정호연, 김진경이 짝을 이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너무 긴장감 없이 라이벌 촬영에 했었다. 하지만 이를 본 멘토 한혜진은 짧은 치마를 입은 김진경을 도와주는 정호연에게 “너나 잘해”라며, “너희는 더 ..
두 사람의 불화설은 일전에도 제기된 전적이 있다. 지난 2018년 당시,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1천m 결선에서 두 사람이 부딪힌 이후였다. 당시 최민정은 실격처리된 뒤 눈물을 쏟았지만 심석희를 탓하지 않았다.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어느 기자의 불화설 질문에 최민정은 "나라를 대표해서 국가대표 사명감을 갖고 뛰는 선수에게 사이가 좋지 않다는 말은 좀 아닌 것 같다" 며, "석희 언니와 나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같은 꿈을 이루려고 하는 사람에게 그런 표현은 부적절하다" 며 함께 달린 심석희를 감쌌다. 설령 불화설이 사실이었다 할 지라도 최민정은 이후로도 전혀 내색이 없었다. 심지어 심석희와 부딪힌 부분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넘어져 아쉽게 끝났지만, 이렇게 변수가 있는 것이 쇼트트랙이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