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코끼리를 길들이기 위해 싸우고 있다"…소녀주의보 슬비, 공황장애·우울증 고백

hkjangkr 2020. 9. 17. 00:42
반응형

그룹 소녀주의보 멤버 슬비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털어놓으며, 주변 응원에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16일 슬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코끼리를 길들이다 실패한 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슬비는 “우리는 우리의 의지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커다란 코끼리를 조종하는 것과 같다”며 “제가 방황 했을 때 말 안 듣는 코끼리를 타고 다니는 듯한 기분이다. 아무리 올바른 길로 가려고 노력해도 잘 안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스스로에게 상처를 냈을 때 대표님은 어떤 꾸중도 잔소리도 동정도 하지 않고 그저 앞으로 제가 잘 할 수 있을 거라 믿어주셨고 ‘슬비 니가 너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너를 사랑하지 않을거야’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이어진 힘든 시기에도 자신을 믿어준 소속사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곁을 지켜주며 자신과 함께 하겠다고 결정해준 멤버 지성, 구슬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변의 응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우뚝 설 목표가 생겼다며 “아직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코끼리를 길들이기 위해서 싸우고 있다. 앞으로 저같은 친구들에게 싸우는 법을 알려주고 극단적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민정(본명)아 사랑해”라며 많은 팬들은 물론,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