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세상이랑 멀어질 것 같았다"…선미, 원더걸스 시절 언급

hkjangkr 2021. 3.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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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신곡 ‘꼬리’로 컴백한 선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목소리가 중저음이라 서브 보컬을 맡았다”며 “열심히 해도 늘 존재감이 없는 멤버라는 생각에 서글펐다”고 원더걸스로 데뷔해 활동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무대가) 진짜 싫어질 수 있었는데 제가 너무너무 무대를 좋아하더라”며 “그때는 제가 진짜 세상이랑 멀어질 것 같은 시기였다. 세상에서 계속 멀어지는 느낌이었는데 그때 만난 곡이 ‘24시간이 모자라’였다”고 말했다.

선미는 “그 곡이 나를 다시 머리채를 잡고 끌어서 무대로 올려준 느낌이다. 그때 행복했다. 무대를 하는데”라고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말에 유희열은 “그런 곡을 만나서 터닝 포인트가 생기기도 하지만 나는 사랑받고 싶구나, 그럼 내 보컬의 장점, 매력은 뭐지? 생각하지 않나”고 물었다.

질문에 선미는 “저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해봤다. 제가 효리 언니처럼 건강미 넘치고 섹시한 그런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은 아니고 이런 저런 비교 대상들이 있었는데 나는 이 모든 분들과 부합하지 않더라”며 “그래서 나는 뭐가 다르지? 어떤게 다른지 곰곰이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지고 있는 중저음 톤,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셨던 중저음 톤을 다듬기 시작했고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저의 음역대를 더 넓게 쓸 수 있어야 표현할 것들이 많아지니까 보컬 레슨을 받으며 노력했다”며 “제가 여리여리한 이미지가 강했다. 힘이 없고 부서질 것 같은데 눈빛은 살아있는 그런 게 제가 가진 장점인 것 같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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