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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국 미혼남성70% 여친없고 42%는 성경험도 없어 이거 실화임 본문

여행

성진국 미혼남성70% 여친없고 42%는 성경험도 없어 이거 실화임

hkjangkr 2018. 3. 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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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문제로 고민에 빠진 성진국 일본에서 젊은 미혼 남성 10명 중 7명, 미혼 여성 10명 중 6명은 교제 상대조차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젊은 독신자들은 대부분 결혼에는 의욕을 보였지만, 교제 중인 상대는커녕 성관계 경험이 없다는 이들도 상당수였다. 현지에서는 ‘이상과 현실의 격차’ ‘금전적·장시간 노동 문제’ ‘연애 말고도 다른 할 것들이 많아서’ 등의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등 성진국 현지 언론은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가 지난해 6월 18세~34세 독신자 52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한다.

이에 따르면 조사 당시 교제 상대가 없는 독신자 비율은 남성 응답자 중 69.8%, 여성 응답자 중 59.1%를 차지했다. 지난 2010년 조사에 비해 각각 8.4%p, 9.6%p 증가한 수치다. 이 중 남녀 모두 약 30%는 “교제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관계가 없는 성진국 독신자의 비율은 남성 42%, 여성 44.2%로 지난 조사에 비해 각각 5.5%p, 5.8%p 증가했다. 30~34세의 경우도 남성의 25.6%, 여성의 31.3%가 성관계 경험이 없었다.

이들은 결혼 자체에는 의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젠가는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독신자 비율은 남성이 85.7%, 여성이 89.3%로 높은 수준이었다.

결혼을 방해하는 이유로는 남녀 모두 ‘결혼 자금’(남성 43.3 %, 여성 41.9 %)을 첫 번째로 꼽았다.

조사를 진행한 연구소의 이시이 후토시 소장은 AFP와 인터뷰에서 “(독신자들이)언젠가는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의욕을 갖고 있다”면서도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느끼고 이성교제는 미루고 있다. 때문에 결혼을 늦게 하거나 독신으로 남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성진국 현지의 한 네티즌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남성은 연봉 600만 엔(약 6600만 원)은 되어야 겨우 평범한 결혼상대로 인정받는다. 비정규직이 아닌 정직원이라도 결혼상대로 인정받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를 보면 아주 평범한 흐름 아닌가? 결혼하지 않을 거라면 교제 역시 귀찮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다른 이는 “장시간 노동도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아주 인기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보통 사람들은 바빠서 누군가를 만날 시간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교제 의욕이 전반적으로 낮은 이유는 연애 이외에 누릴 수 있는 성진국 여가 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연애 말고도 혼자서 즐길 만한 일들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정말 돈이 문제일까”라며 “생활비 측면에서 봤을 때 혼자보다는 둘이 더 먹고살기 낫지 않나, 혼자라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이 아닐까. 교제 말고 다른 걸로 충족감을 얻을 수 있고 본인이 만족한다면 그걸로 됐다”는 댓글을 남겼다.

“지금은 연애보다 재밌는 취미가 늘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 “여자친구보다는 스마트폰” “문명이 진화하는 대신 연애시장은 감소할 것”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전쟁 후의 연애결혼 유행이 끝난 것뿐이다. 맞선 결혼이 주를 이뤘던 시대도 있었다. 시대가 바뀌며 유행도 달라지는 것뿐”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성진국 한 네티즌은 “주변에 여자는 많지만 특정한 여자친구는 없다. 성관계까지 가게 되는 과정이 귀찮다”며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교류’를 나누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되고, 얼마든지 인터넷에서 포르노를 접할 수 있게 된 것도 원인이 아닐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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