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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28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는 중국 동북 지린성과 랴오닝성에서 가정용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소셜미디어에 이심각한 상황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국가전력망 측 관계자는 “최근 전력 공급이 수요의 증가량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안전한 전기공급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일부 지역의 주민용 전기 사용 제한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랴오닝성 선양시에서는 일부 구역에서 갑작스럽게 도로 가로등과 교통 신호등까지 꺼져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저장성, 장쑤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 등 중국 10여개 성에서 산업용 전기 제한 공급이 이뤄지면서 많은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되거나 조업 시간이 크게 줄었다. 최근 일부 산업용 전기 공급이 제..
내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돼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잇따르고 있다. 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AZ)·화이자 등 백신 개발자들은 앞으로 델타보다 독한 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희박하며,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은 계절성 바이러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공통된 전망을 내놨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자이퉁(NZZ)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오늘로부터 1년 안에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방셀 CEO는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확대돼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필요한 백신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내년 중반까지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접종을 받을 ..
1 분명 아무도 없는데도 집에서 이상하게 인기척이 느껴지길래 집 안의 불이란 불은 다 켜고 목욕탕에 들어갔어. \(^o^)/ 다 씻고 나오면서 발에 쓰레기통이 채여 넘어졌을 때는 되려 괜찮았어. 오히려 수건을 두르고 나와 불을 켰을 때, 벽에 걸려 있던 가방이 떨어져서 쫄았다. 2 평소 나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한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역에는 매일 아침, 통근 시간마다 역내에 앉아 뭔가 투덜 투덜 중얼 거리는 남자가 한명 있었다 어느날, 호기심이 동한 나는 그 남자 근처에 서서 그가 중얼거리는 걸 들어 보기로 했다 그의 눈앞으로 조금 뚱뚱한 아줌마가 지나갔다. 그러자 남자는 「돼지」 라고 중얼거렸다 뭐야, 단순한 욕이었나, 사람을 동물에 빗대고 있을 뿐이잖아…. 흥미를 잃은 내가 그에게서 멀어지려는 찰라..
보배드림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학생들이 담배 사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중년으로 보이는 남성이 야광봉을 든 채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려하는 사진이 첨부됐다. 글쓴이는 “나 이거 담배줬으면 죽을뻔했다. 주기 직전에 브레이크 걸어서 ‘신분증 주세요!’ 했더니 욕하면서 나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이 이상해서 따라가 봤더니 건물 화장실에서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들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해당 학생은 일부러 야광봉을 들고 인근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인인것 처럼 행세하려 한 것으로 추측된다. 글쓴이는 “고등학생 손에 야광봉 든 것 보이냐. 준비성 미쳤다. 담배 줬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안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야광봉 뭐냐. 준비성 진짜 대박이다” “군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