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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영화의 미장센과 특징 본문

컬쳐

봉준호 감독 영화의 미장센과 특징

hkjangkr 2020. 2. 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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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무대의 세트의 공간을 영화 주제에 맞게 기가 막히게 잘 활용하는 감독" 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작품을 하나씩 나열하면 정말 쉽게 이해하기 쉽기에 하나씩 정리 합니다.

 

 

1. 프란다스의 개의 아파트 

 

프란다스의 개는 일종의 소동극입니다. 잃어 버린 개의 미스테리를 찾다 마주치게 되는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서사 구조인데 이를 여러 사람이 모여사는 아파트로  압축시켰 습니다.

 

 

2. 살인의추억의 터널

 

살인의 추억은 한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겁니다. 

 

앞을 짐작 할 수도 없는 어두운 터널 

 

당시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그 답답한 사회현실을 그는 터널하나로 요약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대중적인 인기와 달리 오히려 이 작품은 입봉작의 폭망으로 봉준호 감독이 정말 몸을 사리며

 

만들었다고 느낀 작품이였습니다. ^^

 

 

3. 괴물의 하수구

 

어찌보면 우리나라 최초의 흥행에 성공한 크리처 물이자 사회비판 내용이 강한 작품이 천만을 넘긴 작품이지요.

 

그리고 기생충의 모태가 된 작품이라고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당시 인기 최고가를 달리던 송강호를 팔푼이 아빠로 만든 설정하며 가족들의 상황들은 기생충과 묘하게 닮아 있습니다.

 

이 영화의 괴물은 결국 우리의 욕망이 만들었다는 메세지를 담은 작품이였습니다.

 

괴물의 보금자리는 누구라도 고개를 돌릴 하수구의 가장 밑바닥 이라는 설정이 참 많은 부분을 보여줍니다.

 

저는 이상하게 괴물이 죽음이 통쾌하기 보다 슬프더군요. ㅜㅜ

 

 

4. 마더의 관광 버스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이자 한국만의 정서가 담긴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무시받는 사람도 모성이라는 자기위안으로 역시 결국  그보다 못한 사람들을 짖밟는 먹이사슬 

 

구조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주위에서 쉽게 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대중들과 동화되어 차창밖 노을이 지는 관광버스의 

 

풍경으로 스며드는 그 장면은 몇번을 돌려봐도 정말 감탄 밖에 안나옵니다.

 

그 충격때문에 이영화를 6번을 봤고 지금도 정말 군더더기 없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5. 설국열차의 기차

 

봉준호 감독은 계층의 담론을 이야기 할때 서사구조의 선을 잘 활용 합니다. 

 

그 정점이 열차가 가진 긴 선을 정말 기막히게 잘 활용합니다.

 

설국열차를 보다보면 인류의 진화과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는 여러 장치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또한 진보와 보수가 결국 그 극단에 이러서는 하나가 되는 묘한 카타르시스를 만들게 하지요.

 

당시 시대상황상 플라톤의 국가론중 동굴의 이론에 대해서 심취했을 당시라 묘하게 그 상황을

 

표현해준 부분도 참 좋았습니다.

 

 

6. 옥자

 

솔직히 옥자는 여러번 보았지만 이 영화의 만듬새가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아직은 저는 잘 

 

이러한 부분에서 이 영화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겠습니다. 

 

이글을 씀에 있어서 억지로 엮고 싶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

 

 

7. 기생충

 

뭐 워낙 대단해서 이건 그냥 이동진 평론가 한줄 평으로 대신합니다.

 

이것만큼 완벽한 평론은 없다고 봅니다.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

 

이 평이 왜 논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고 역시나 기레기들의 의식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된다고 느끼도 했습죠.

 

위에 언급한 봉준호 감독의 철학을 이해한다면 더더욱 말이지요.

 

 

봉준호 감독의 여러 평들이 있을수 있겠지만 그동안 봉준호 감독의 오랜팬으로서 느낀 여러영화들에서 느낀

 

나름의 소감입니다.

 

끝으로 봉준호 감독은 여러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감독으로 유명하고 그의 영화를 볼때마다 그는 이미 연출할때

 

머리속으로 영화를 완성시켜놓고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종종 가지게 합니다.

 

앞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추앙받는 히치콕 감독이나 큐브릭 감독과 거장의 반열이 되길 바라면서...

 

그리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즐기면서 영화를 만드셨으면 합니다.

 

이미 관객들은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를 충분히 즐길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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