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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포'에 코스피 3.87% 폭락, 11년만에 최악...환율, 정부 구두개입에도 11원 폭등. 외국인 매머드 투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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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포'에 코스피 3.87% 폭락, 11년만에 최악...환율, 정부 구두개입에도 11원 폭등. 외국인 매머드 투매
hkjangkr 2020. 2. 24. 15:53반응형
코로나19 전방위 확산에 외국인이 매머드 투매를 하면서 24일 코스피지수가 3.87%나 폭락하는 등 '검은 월요일'이 연출되는 등 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져들었다.
특히 외국인의 투매는 코로나19 창궐로 한국경제가 심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판단에 기초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경제에 초비상이 걸린 양상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0p(3.87%) 폭락한 2,079.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낙폭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강타했던 2008년 9월 1일(-4.06%) 이후 11년 5개월 만에 최대다.
코스피지수는 48.80포인트(2.26%) 내린 2,114.04로 거래를 시작한 이래 외국인이 투매 규모를 늘리면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천86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폭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천77억원, 1천928억원어치 순매수로 맞섰으나 폭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28.70p(4.30%) 내린 639.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역시 14.59포인트(2.18%) 내린 653.40으로 거래를 시작해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을 키웠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투매 소식에 정부의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전 거래일보다 11.00원(0.91%) 급등한 122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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