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와 계속 가는 이유 본문
이완배 기자님이 경제의 속살에서 다룬 내용
EPB, 모피아를 세세하게 나누지 않고 전부 합쳐서 모피아라고 정의를 하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김상조 실장님의 생각은 모피아를 와해시키고 부서버리는 게 아니라 모피아에게 정책적 주도권을 주지 않고 모피아를 개혁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니까 개혁을 하기 위한 선택지가 두가지가 있는데
1. 청산하고 제거
2.개혁의 도구로 두는 것
여기서 김상조 실장은 2번을 생각 하는 겁니다.
모피아를 없애자는 말은 쉽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서울대를 없애는 것은 맞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처럼요(여기서 서울대를 없앤다는 것이 학교 자체를 날려버린 다는 게 아니라 대학교 서열을 없애자는 것을 말하는 거 같습니다.)
이런 모피아를 통제하는 법에 대한 김상조 실장의 견해는
"거대 담론의 실패 경험을 되풀이 하기 보다는, 구체적 성공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변화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적립하고 이를통해 과거로 되돌아 갈 수 없는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
라는 겁니다.
즉, 올바른 변화를 위해서는 큰 이상을 이야기 하는 것보다 현실에서 작은 성공 경험을 만들어 나아간다는 거죠.
모피아 없는 세상을 설계하느라 힘을 빼기 보다는 링 위에 일단 올라가는 겁니다.
최근 논의가 되었던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에서처럼
70%냐 100%냐 누가 죽일놈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진짜 중요한 것은 선거를 통해 민심을 받아든 정치 세력이 기재부 세력을 통제했다는 것입니다.
대의 민주주의란 민중들이 선거로 뽑은 세력에게 권력을 주는 겁니다.
그러기에 그 어떤 엘리트라도 민주주의에 의해 선출되지 않은 자들은 국가경제의 통치권을 쥘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계속 일깨워 주는 겁니다. 저들이 뭔가를 자꾸 하려고 시도하더라도 현실에서 절대 되지 않는다라는 것을요.
그리고 이러한 성공의 경험이 누적되다 보면 결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정권 바뀐지 고작3년이 지났을 뿐입니다. 이제 첫걸음 입니다.
저 유능한 기재부 기득권 세력에 민주적 통제의 중요성을 하나, 둘 일깨워 주다보면 언젠가는 저들의 유능함이 이 땅의 진보를 위해 사용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시민옹이 사법부와 판사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 (0) | 2020.05.05 |
|---|---|
| 살균제 막말로 재선 어두워진 트럼프, 공연히 선대본부장에 화풀이 (0) | 2020.04.30 |
| 양정숙은 국회들어가서 무슨일을 하려고 버티는걸까요? (0) | 2020.04.28 |
| 독일식 역사 왜곡 방지법 추진 한다고 합니다 (0) | 2020.04.28 |
| 검찰- 채널A 대치 근황.jpg (0) | 2020.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