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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인터뷰 본 소감... 본문

정치

이용수 할머니 인터뷰 본 소감...

author.k 2020. 5.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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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윤미향 당선자가 그 30년 세월동안 고생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사이에서도 대화가 안되면 싸우기도 하고,

토라져서 말도 안하고 지내기도 하는데...

 

사회정의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그 30년 세월동안 시민운동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을까...

또, 지금에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지지해주지만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늘 제가 놀란 것은 이할머니께서 정신대와 위안부는 다르다라고 하신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근로정신대라는 이름으로 끌려가서 일하고도 임금을 못받으신 분들도 많고,

어떤 분들은 근로정신대라고 알고 갔는데 위안부로 된 분들도 상당수인데...

 

착잡했습니다.

 

솔직히 전 지금까지 윤미향이라는 사람도 몰랐고,

수요집회도 방송에서 나오는 정도로 밖에 몰랐는데,

오늘에 이르러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아마 그동안도 여론에 별 영향이 없었지만,

오늘 인터뷰로 해서 많은 분들이 다시금 여러 생각을 했을 듯 합니다.

 

윤미향 당선자 불쌍하다.

우리나라 언론은 1차 개혁대상이다. 쓰레기만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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