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만 봐도 김해공항 확장 불가능합니다

김해공항

 

  70년대 말 센텀시티 부산국제공항(수영비행장)에서 현 위치 군공항인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전을 했죠.

 

 

  예전부터 말 많이 나왔던 곳이라

 

  주변에 민가가 밀집된 탓에 24시간 운항 불가, 군겸용이라 여객 전용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등 말이 많았죠

 

 

  또한 인근으로 산이 있어 날씨 안좋으면 이착륙 힘든데 2000년대 초에 안타깝게도

 

  신어산에 비행기가 추락한 사고가 있었죠.

 

  이렇다보니 중국항공사 기장들은 날씨가 조금만 안좋아도 정말 위험하니 김해공항 이착륙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하자고 하는데...

 

  서로 싸우다가 결국 김해공항 확장안으로 나와버렸죠, 근데 확장 못합니다.

 

 

  강서구는 김해군에서 편입된 곳이다보니 농촌마을이 밀집되어 있어요. 그래서

 

  서쪽과 동쪽으로 민가가 밀집되어 있다보니 24시간 운항은 절대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북쪽으로는 사고가 났었던 신어산이 있고 김해시가지가 있어서 이착륙하기 정말 위험하죠

 

  동쪽으로는 낙동강과 부산시가지, 백양산, 금정산이 있다보니 이착륙에 위험...

 

  남쪽으로는 승학산과 8차선 남해고속도로가 있고 현재 애코델타시티를 조성중입니다.

 

  

  에코델타시티에 대해서는 지금 한창 조성중인 상황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나버려서

 

  에코델타시티 설계를 다시 갈아 엎어야한다고 합니다. 소음 및 건물 높이 때문에요...

 

 

 

  결론 : 공항 근처 사방으로 둘러 쌓인 민가들과 신어산, 승학산 등 산악지형 때문에 확장 불가능하고 또 이착륙도 힘들어요. 그래서 새로 이사가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