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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 국내정치-선거 개입하는 일 없을 것""다양한 반응 나오고 있는 것 잘 알고 있다" 본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7일 "국정원장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된다면 역사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대한민국과 국민, 대통령께 애국심으로 충성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인준 통과를 호소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정말 무겁다. 후보자 발표 이후 각계각층에서 기대와 우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제게 과분한 소임을 맡기신 뜻을 경색된 남북괸계의 물꼬를 트라는 국민의 열망을 반영한 것이자, 측근도 여당 출신도 아닌 저를 지명하신 것은 역대 국정원장의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개혁의 의지를 보여주신 것"이라며 "국정원이 국내정치나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통령의 확고부동한 국정원 개혁 의지는 이미 서훈 전 국정원장이 실천해왔다. 전임 국정원장의 국내정보 폐지 등 조치가 되돌려지지 않도록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국민이 좀 더 안심할 수 있도록 미래로 가는 국정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 밀사, 특사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이 일로 옥고도 치뤘지만 이후 사면돼 4년 뒤 정치인으로 활동해왔고 국정원 인사청문회 자리까지 섰다. 파란만장했지만 후회는 없다"며 "이제 개인사는 내곡동 뜰에 묻고 오직 대한민국이 가야할 앞길만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정치인 박지원은 지우고, 엄격한 국가공무원으로 다시 태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말씀, 국민의 목소리를 깊이 새기며 저를 다시 한번 가다듬고 국정원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일신 우일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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