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SBS 스페셜 ‘부린이와 동학개미 : 요즘 것들의 재테크’ 본문
‘SBS 스페셜’에서는 ‘개미’들의 사투를 담은 ‘부린이와 동학개미 : 요즘 것들의 재테크’ 편을 방송했다.

저성장, 제로금리, 집값 폭등 등 가혹한 현실의 벽을 뛰어넘기 위한 ‘부린이’와 ‘동학개미’의 사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 세계적인 초저금리 시대.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통화량이 불어나면서 시중 유동성은 역대 최대치로 늘어나면서 현금의 가치는 하락했다고 한다. 23번에 걸친 부동산 정책에도 ‘집값 잡기’의 길은 멀어 보인다.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 은행 예금만으로 집을 사던 시절은 끝났고, 불안함 막연함을 공포가 되면서 밀레니얼 세대는 재테크의 세계로 뛰어 들었다.
올해 1분기 주식거래 활동계좌 중 20대와 30대의 비중아 무려 50%에 육박하는 상황이고, 서울 아파트 매입에 있어서는 30대 층이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의 대목이 이를 방증한다.
지난 3일 코로나19의 여파로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하자 동학개미들이 움직였고, 이후 주가를 차츰 회복하면서 수익률이 증가하며 ‘주린이’(주식+어린이)을 양산하는 분위기다. 주식 광풍이 불면서 현재 투자자 예탁금은 60조 원을 돌파했으며, 빚을 내가며 투자하는 ‘빚투’는 16조 원에 달하고 있다.

‘슈퍼개미’ 김정환 씨는 전세금 7천만 원으로 200억 원대 자산가가 된 인물이다. 그는 요즘 세대의 주식 투자는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분석하면서,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대한 분노의 배팅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서 비롯된 절박한 배팅이라고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환 씨는 “돈이라는 게 한 번 풀리게 되면 무섭게 팽창이 된다. 지금이 이제 팽창 초기라고 보고 있다. 젊은이들이 제때에 잘 들어온 거 같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 좋은 기업을 발굴해서 좋은 기업을 오래 들고 있다면, 또 다른 신인류의 부자들이 나올 거라고 저는 보고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어느 정도의 종잣돈이 만들어지고 난 다음부터는 그게 굴러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단단한 눈을 뭉쳐야지 눈밭에서 굴리기가 쉬운 것처럼, 처음에 만들어 놓은 그 시드 머니를 단단하게 근검절약해서 자기가 잘 설계해서 만들어 놓지 않으면 이게 잘 흩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걸(‘시드 머니’ 종잣돈을) 깨뜨리면 다시 좌절이 올 수 있다. 그래서 그걸 굳건하게 견뎌내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한 것”이라며 “하나는 멘탈 관리. 두 번째는 그 시드 머니를 이와 같이 저금리 환경에서 어떻게 굴려 나갈 건가에 대한 공부를 해야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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