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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사장님 억장 와르르 무너지게 만든 역대급 ‘온도계 리뷰’ 본문

리빙

치킨집 사장님 억장 와르르 무너지게 만든 역대급 ‘온도계 리뷰’

author.k 2020. 10. 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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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이용자들은 다른 이용자들이 남긴 ‘리뷰’를 보면서 음식 맛은 어떤지, 얼마나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은지 등 유용한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일부러 악담을 퍼붓는 소위 ‘진상 손님’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뒤집어 놓으신 ‘역대급 리뷰’가 나타났다

.

한 배달음식 관련 앱의 리뷰에는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한 A씨가 직접 글을 남겼다.

 

 

 

 

그는 앞서 치킨을 주문할 때 “집에 아기가 있으니 벨을 누르지 말아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배달부가 진짜로 벨을 누르지 않고, 치킨을 현관문 앞에 두고 가자 단단히 뿔이 났다.

A씨는 “아기가 있어서 벨을 누르지 말라고 한들, 주문자가 수령도 안 한 걸 집 앞에 바람 부는 9층 복도에 닭을 던져두고 갑니까?”라고 분노했다.

 

이어 “음식인데, 이걸 바닥에요?”라며 덧붙였다.

치킨 배달부는 벨을 누르지 말아 달라는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현관문 앞에 치킨을 둔 채 A씨에게 문자를 남겼다. 그러나 A씨는 30분이나 지난 뒤에 문자를 확인했다고.

 

A씨는 “무슨 문자가 왔길래 봤더니, 30분 전에 치킨을 두고 간다고 문자가 와 있더라. 제가 비대면 배송을 신청한 것도 아닌데… 심지어 사장님이 직접 왔다 갔다면서요? 지금까지 치킨 시켜 먹으면서 주문자가 수령도 안 한 음식을 택배 배달하듯 (바닥에) 던져놓고 가는 거 처음 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사진 한 장을 함께 공개했다. A씨는 치킨 한가운데에 온도계를 꽂아 치킨의 온도를 측정하고 있었다. ‘28.4도’였다.

치킨이 30분 동안 찬 바닥에 놓여진 바람에 치킨이 식었다고 항의하는 듯한 사진이었다.

A씨는 치킨집 사장님에게 화를 냈으나, 누리꾼들은 오히려 A씨의 태도를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벨을 누르지 말라고 했는데, 그럼 치킨을 어떻게 배송하라는 거냐”, “문자를 늦게 본 건 주문자의 잘못이다”, “온도계까지 등장한 리뷰는 처음 본다” 등 A씨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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