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아이들이 '아이폰'만 찾는다 ㅠ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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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가장 비싼 아이폰12만 찾아요” (휴대폰 대리점 관계자)
“친구가 좋은 휴대폰을 갖고 있다보니, 우리 애도 사줄수 밖에 없더라구요” (학부모)
아이들의 비싼 스마트폰 구매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음에도 60만원 이상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입한 초등학생들이 늘었다.
SK텔레콤이 분석한 가입자 이용 패턴에 따르면 지난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 가입자 가운데 60만원 이상 고가 스마트폰을 구입한 비율이 14%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0%) 대비 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40만~60만원대 중가 스마트폰 비중이 18%에서 13%로 크게 낮아진 반면 고가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올라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자녀들에게 고가폰을 사주는 부모들이 많다는 얘기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들 사이에 아이폰 같은 고가폰이 유행처럼 퍼지면서 사주는 부모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고가 단말기는 월 부담 통신비가 높아, 부모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전세계 2위다.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국내 스마트폰 ASP는 613달러, 한화 66만9000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88달러(64만626원)보다 30달러 가량 더 오르며 SA가 ASP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600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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