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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신현대아파트, 한 달 만에 14억원 폭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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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9, 11, 12차)가 한달 보름 만에 14억원이나 올라 부동산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일각에선 자전거래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인근 중개업소들에서는 "없어서 못판다"는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낳은 결과라는 게 중론이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 전용 197㎡는 지난 1월 16일 57억5000만원(10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이번 신고가가 눈에 띄는 점은 기존 거래 한 달 남짓 만에 14억원이나 올랐다는 점이다.
해당 단지 같은 평형의 기존 신고가는 지난해 8월 10층 매물이 45억원에 거래된 것이다. 이후 12월 3일, 3층 매물이 4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층별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이지만, 불과 한 달 뒤 14억원이나 오른 셈이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저희 집도 많이 올랐지만, 압구정은 한 달 만에 저희 집 가격보다 더 많이 올랐다"며 "신현대12차는 2006년에도 26억원이나 하던 곳이라 새삼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자전거래를 의심하기도 했다. 아무리 압구정이라지만 올라도 너무 크게 올랐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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