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실시간 대폭발한 시아버지 며느리 불륜 사태 카톡 유출 본문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남편 A 씨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불류느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죽고 싶은 맘뿐입니다”라고 말했다.
A 씨의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로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결혼 10년차라고 밝힌 A 씨는 “집사람이 자고 있는 사이 애들한테 집사람 휴대폰을 풀어달라고 해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 중”이라며 자신의 새아버지와 부인이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카톡 대화는 충격적이었다. 연인들이 주고받는 것처럼 보이는 애정 섞인 이모티콘뿐만 아니라 ‘사랑해’라는 말까지 난무했다.
A 씨는 “‘아부지’는 저의 새아버지로, 위 내용은 아주 약한 일부 내용이며 더한 내용도 많다”면서 “2년 전부터 새아버지와 통화를 하루 종일 붙잡고 살고 있어서 오죽하면 처가 쪽에서도 전화 카톡 좀 그만하라구 혼낼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아내와 자신의 어머니가 사이가 좋지 않아도 항상 아내 편을 들었다는 A 씨는 “저희 어머니랑 둘이 있을 때는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어머니 말을 무시하면서 새아버지 있는데서는 애교를 피우고 부지런한 척 한다는 어머니의 말을 들은 뒤부터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2년 전부터 의심하기 시작한 A 씨에게 돌아온 건 정신이상자 취급 뿐이었다고. 처제를 비롯해 집사람과 새아버지, A 씨의 동생까지 A 씨를 이상하게 여겼다. 이런 가운데 유일하게 말을 들어준 사람은 A 씨의 어머니였다.
A 씨는 “제 월급은 아내가 관리하며, 담배와 캔커피 하루 한 개 먹을 돈 빼면 아예 없다”면서 “집사람은 새아버지한테 매달 30정도를 받는다”며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다.
이어 A 씨는 “제가 정신이상자 혹은 의처증환자인지 판별 부탁드린다”고 누리꾼들에게 호소했다.
현재 A 씨의 새아버지는 A 씨의 어머니에게 이혼과 재산분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A 씨는 “이 내용이 정말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나눌 수 있는 내용일까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와이프는 아직까지도 새아버지라는 사람과 연락을 계속하는 것 같다”면서 “와이프하고 이혼 생각을 했다가 어린 딸 둘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아내로부터)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보지도 못했고 톡에서도 보지 못한 말이다”라며 “저희 어머니와 저는 법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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