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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체티노 복귀 추진 사실…"누누 무자비하게 경질" 본문

스포츠

토트넘, 포체티노 복귀 추진 사실…"누누 무자비하게 경질"

hkjangkr 2021. 10. 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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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 애슬래틱'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현지 팬들과 Q&A 시간을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는 누누 산투 감독의 거취 문제도 거론됐다. 아스톤 빌라전 승리로 경질 여론은 다소 사그라들었지만 누누 감독을 향한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은 상태다. 팬들은 경질을 요구하고 있으며, 구단에서도 누누 감독의 대체자를 이미 모색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바 있다.

이에 한 팬은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감독, 브랜단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 같은 더 나은 감독이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토트넘이 무자비하게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인가?"를 물었다.

이를 두고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이 장기적인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누누 감독이 얼마나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을지에 대해선 많은 의문이 있다. 계약기간 2년이라는 점은 토트넘이 누누 감독을 장기적인 후임자라고 판단하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누누가 예상을 뛰어넘고 계약이 연장될 수 있으나 계약기간이 짧다는 건 토트넘 수뇌부가 기다리고 싶어한다는 걸 암시한다"며 누누 감독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토트넘에게 더 매력적인 감독이 등장했을 때, 누누를 무자비하게 경질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선 결과적으로 이는 가능한 일이다. 누누 감독은 연봉이 높지 않아 재정적으로 큰 제약이 되지 않는다. 만약 데려올 수 있는 사람이 포체티노 감독이었다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분명히 유혹에 빠졌을 것이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에서 사랑을 받는 포체티노를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데려오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후계자를 찾고 있을 때 포체티노 감독을 원했던 건 사실이었다. 포체티노 감독도 마음이 움직였다. 당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포체티노 감독은 PSG 지휘봉을 잡은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았지만 토트넘 복귀를 두고 협상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PSG는 포체티노 감독을 복귀시키려는 토트넘의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버렸다. 결국 위약금을 지불하려는 시도조차 할 수 없었고, 토트넘은 돌고 돌아 누누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 누누 감독이 여론을 반전시키지 못할 경우에 토트넘은 포체티노 복귀를 위해 다시 한번 움직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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