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얼마 전 난리 난 김포 무인 뽑기방 ‘급똥녀’ 역대급 후기 본문
경기 김포시의 한 무인 뽑기방에서 대변을 보고 달아났던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일 김포경찰서는 지난 6월 김포시 구래동의 한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대변을 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여성 A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사에서 “용변이 급해서 그랬다”라고 진술했다.
사건 당시 KBS 뉴스는 해당 사건을 보도했다.
경기 김포시에서 무인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는 점주가 한 손님으로부터 매장 안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CCTV를 확인한 점주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전날 저녁 6시 50분경 흰색 옷을 입은 여성 A씨가 다급하게 가게로 들어오는 모습이 찍힌 것.
A씨는 구석으로 들어가 앉아 그대로 대변을 보았다.
이후 A씨는 거울을 보며 옷 매무새를 확인하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 모든 상황은 약 1분 만에 일어난 일이다.
당시 점주는 “CCTV를 보면 A씨가 술에 취한 모습은 전혀 아니었고 멀쩡해 보였다”라며 “이후에 들어온 손님들은 냄새 때문에 그냥 나가는 분들이 많았는데, 전화해준 손님이 착한 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하에 문이 열려있는 화장실이 있지만 몰랐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도 “급한 마음에 볼일을 봤더라도 치웠어야 하는 게 맞지 않냐. 혹은 그 후에라도 연락을 줬어야 하는 게 아니냐. 가게 곳곳에 연락처가 적혀 있다”라고 토로했다.
점주는 “이 일 때문에 냄새 제거 등의 특수 청소가 필요해 50만 원을 들여 청소 업체를 불렀다”라며 “코로나19 탓에 더 힘들어져서 월세 내기도 빠듯한데 피해가 심하다. 청소 값도 그렇고, 치우는 기간 운영을 못한 것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적용할 죄명과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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