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뵨태 오달수 강간까지 미투 재폭로, 작품 관계자들도 충격 이거 실화임 본문

컬쳐

뵨태 오달수 강간까지 미투 재폭로, 작품 관계자들도 충격 이거 실화임

hkjangkr 2018. 2. 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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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과거 오달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빡친 피해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썰 푸는 '뉴스룸' 측은 방송 전 예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될 것임을 알렸다. 오달수 피해자 인터뷰는 이날 톱 뉴스로 다뤄졌고, 분위기는 180도 뒤바꼈다.

오달수의 공식입장을 믿고 한시름 놨던 영화 관계자들은 대부분 "네?"라고 되묻더니 "그게 무슨 말이냐. 지금 방송되는 것이냐. 일단 챙겨봐야겠다"며 다급한 반응을 보였다.

오달수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한편, 촬영을 완료한 영화 4편이 개봉을 대기 중이다. tvN '나의 아저씨',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이웃사촌', '컨트롤'을 비롯해 지난 겨울 1400만 명을 동원한 '신과 함께' 2편 '신과함께-인과 연'에도 등장한다.

물론 오달수는 피해자가 직접 나서 고백한 인터뷰에도 "결백"과 "사실무근"이라는 오전 입장을 번복하지 않았다. 오달수 측은 "인터뷰는 사실 무근이다.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댓글로 조심스레 오달수의 성추행을 고발했던 빡친 피해자는 일각에서 쏟아지는 비난에 댓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26일 오후 다시 댓글을 남겼고, '뉴스룸'과 인터뷰도 강행했다. 오달수 미투(Me Too) 운동을 시작한 피해자는 연희단거리패에서 연출한 연극 '쓰레기들' 무대에 오른 전직 단원 A씨다.

빡친 A씨는 "과거 4기 선배 오달수에게 여관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한 A씨는 "소리를 질렀는데 눈도 깜짝 안 하더라. 내 몸 속에 알맹이가 빠져나가고 껍데기만 남은 느낌이었다"며 "침묵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런 일이 없었다'고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무고 고소' 가능성을 열어 둔 오달수 측의 입장도 지금은 이해가 간다. 오래 전 일이고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사실을 증명하기엔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A씨는 "피해자가 또 있다"고 밝혔다. 진실공방은 시작됐다.

작품 관계자들은 다시 비상에 걸렸다. 일단 "오달수 측의 공식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상황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높다. 드라마는 하차라는 카드가 있지만 영화는 비중이 커 편집도 불가하다. 오달수 미투는 어떻게 결론 내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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