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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웡, 홍콩보안법 통과에 데모시스토 사무총장 사퇴 선언… 망명 언급 본문
홍콩 민주화 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던 조슈아 웡이 데모시스토당의 사무총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히면서 홍콩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슈아 웡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홍콩 데모시스트당의 사무총작직 사퇴를 선언하며, 데모시스트당을 탈퇴해 개인의 자격으로 저의 신념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의 의지는 국가보안법 혹은 어떠한 악법으로도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데모시스트 당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국가보안법이 통과되고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참수라는 저격훈련을 공개한 상황 속에서 홍콩의 민주항쟁에 뛰어드는 것이 생명의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일이 된 것은 더이상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아니게 됐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도 "홍콩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한 그들은 영원히 우리를 두려워할 것"이라며 "그들이 저를 이 땅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고 말살시킬 때까지 저의 가족과 홍콩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6년생으로 만 24세가 되는 조슈아 웡은 2014년 당시 우산 혁명을 주도했던 인물로, 2016년 민주파 정당 데모시스토를 창당해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었다.
지난해부터는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홍콩 민주화 운동)를 주도해왔으나, 이 때문에 홍콩 당국에 체포되는 등의 일을 겪었다.
최근까지도 꾸준히 왕성한 행보를 보이다 지난 30일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홍콩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힌 상태다.
그와 함께하던 아그네스 차우는 홍콩을 떠나 영국이나 일본으로 망명을 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홍콩보안법은 국가 안전을 위해하는 행위와 행동을 예방, 금지,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게다가 홍콩의 입법 절차를 밟지 않고 중국에서 직접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제정되어 일국양제를 전면으로 위배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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