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이 그만둔 진짜 이유

춘장은 청장의 지위를 이용한 문통과의 싸움에서 더 이상 자신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청장의 막강한 권한을 이용하면 문통이 질 줄 알았는데 검찰에서는 더 이상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 방법을 바깥에서 찾기로 한 것 아닐까요..

이제는 오로지 자신만이 살기 위해 바깥에서 문통과 싸울 방법을 찾아야 할텐데
글쎄 가능할까 싶습니다.

아무리 9수라고 하지만 왠만큼 이상은 똑똑할텐데
전형적인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들을 하게 되겠죠.
그리고, 저쪽과 자신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그 누구의 본의도 아니겠지만 문통과 여권이 전리품들을 비교적 쉽게 챙기게 될 지도 모르죠.

안과 윤이 참 고맙습니다. 진심으로요.
진정한 친문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