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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해에서 '떠다니는 원전' 밀어붙인다 본문
중국이 바다에서 떠다니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밀어붙이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특히 중국은 한국과 직선거리로 약 400㎞밖에 떨어지지 않은 산둥성 인근 서해에서 해상 원전을 띄워 시험 가동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무원은 14·5계획이 적용되는 2021∼2025년 원전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해상 부유식 핵동력 플랫폼 등 선진 원자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해상 부유식 핵동력 플랫폼'은 바지선이나 선박에 실려 해상에서 운영되는 원전을 뜻한다.
중국 국무원의 중·장기 경제 청사진인 14·5계획에 이런 내용이 담긴 것은 중국 정부가 해상 원전 시험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공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0년부터 해상 원전 연구를 시작한 중국핵공업그룹(CNNC)은 이미 개발을 사실상 마치고 중국 정부의 최종 설치 승인을 기다려왔다.
중국핵공업그룹(CNNC) 산하 중국핵동력연구설계원의 뤄치(羅琦) 원장은 2019년 3월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부의 허가만 순조롭게 나오면 당장도 착공이 가능하다면서 설치 예정 장소가 산둥성 옌타이(煙台)시 앞바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산둥성은 중국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옌타이에서 인천까지 직선거리는 400㎞가량에 불과하다.
중국이 추진하는 해상 원전은 아직 정확한 규모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상에 지어지는 일반 원전의 10분의 1가량의 비교적 소형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해상 원전은 위치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어 주로 오지나 해상 석유 시추 시설 등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해상 원전을 개발해 사용 중인 나라는 러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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