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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로남불' '다 LH거야'…조롱거리 전락한 LH 본문

리빙

'LH로남불' '다 LH거야'…조롱거리 전락한 LH

author.k 2021. 3. 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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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 이후 LH를 향한 민심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LH를 조롱하는 각종 패러디물이 일파만파 번져나가는 상황이다.

11일 누리꾼들은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를 둘러싼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로남불' 'LH돈LH산' 등 다양한 신조어를 내놓으며 LH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LH 모양이 한글 '내'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일부 누리꾼들은 "LH가 개발될 토지를 사유화하니 '내 토지주택공사'라고 읽자"며 현 사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LH를 '신의 직장'이라고 칭하며 비꼬고 있다. 내부 정보를 활용한 투기가 공공연히 이뤄졌다는 정황이 속속 발견됐는데도, LH는 이때까지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며 사실상 직원 일탈을 방관하기만 했단 지적이다.

LH 직원들의 뻔뻔한 대응도 화난 민심을 부추기고 있다. 직원 전용 소셜미디어인 블라인드에는 "우리 회사만의 복지인데 꼬우면 이직하라" "한두 달 지나면 잊힌다"며 사태를 비판하는 시민들을 비하하는 글이 연달아 올라왔다.

한 유머게시판에 올라온 '2021년 신(新) 직업 등급표'라는 게시글에는 LH 직원이 판사와 함께 1등급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2·3·4위는 형제·부모·친구를 LH 직원으로 둔 경우였다. 댓글에는 "로또보다 LH 취업이 낫다"는 조롱 댓글이 달렸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동생이 잘 다니던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LH에 취업하겠다고 해서 온 가족이 힘껏 밀어주려고 한다" "나도 LH 직원들처럼 월급 받고 부동산 배우고 싶다" "다음 생애엔 LH에 취업해 부자가 되겠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LH 사태로 하루하루 국민의 박탈감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한 누리꾼은 LH를 조롱하는 내용의 게시글에 "누군 저렇게 쉬운 길을 가는데, 한푼 두푼 모으며 열심히 살았던 내가 바보 같다"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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