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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맞은 손흥민 "다행히 이상 없었다 본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둔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은 3일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공식 인터뷰에 나섰다.
대표팀 합류 소감에 대해 “작년 11월달에 오스트리아 소집 이후 국내에서 소집하는 것도 오랜만이다. 항상 대표팀에 올때는 같은 마음가짐이다.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다. 잘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올시즌 토트넘 훗스퍼 소속으로 모든 대회에서 51경기 22골 1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기에 지친 모습에 대해 “잘 먹고 잘 쉬고 했다. 시즌이 길어질수록 어떤 선수든 후반기에 지치는게 당연하다. 그동안 잘 쉬었다. 나라를 위해서, 국내 팬들 앞에서 훈련하는건 또 다른 즐거움이다.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했다.
백신을 맞은 것에 대해 “저말고도 다른 선수들도 맞았지만 다행히 이상이 없었다. 크게 문제 없었다”며 국내에서 맞은 백신에 대해 언급했다.
황의조와 공격 단짝을 이뤘고, 김신욱과도 예전에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두 선수는 정말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한다. 평가하기보다는 황의조는 같이 뛰어보면 침투하는 것 좋아하고 마무리도 좋다. 김신욱은 침투보다는 중앙에서 지켜주고 버텨주고,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끌어준다. 둘다 좋은 선수들이며 좋은 장점이 있다. 두 선수를 모두 저희 스쿼드에 가지고 있는 것은 장점이다”며 “두 선수 모두 어릴 때부터 함께 하던 선수들이라 선수들도 저희들에게 맞춰주고 저도 맞춰주고 있다. 호흡면에서 문제 없다”고 했다.
벤투 감독의 선수선발에 논란이 있었던 것에 대해 “누가 대표팀 감독 자리에 와도 선발라인업과 명단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길 마련이다. 감독님은 감독님의 선택에 대해 자신감이 있고 저희도 존중한다. 벤투 감독님이 대표팀 부임 1000일이 넘었다고 하는데 축하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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