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이재명-이낙연 24일 '찻집회동'. 원팀 가속화 본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24일 회동한다. 지난 10일 당내 경선이 끝난 지 2주 만이다.
이재명 지사와 이 전 대표 측은 23일 동시에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경선후 칩거해온 이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개 사과' 사진을 맹비난하면서 본격적으로 이 지사의 대선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수순밟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그러나 이 지사측이 희망해온 '막걸리 회동' 대신 '찻집 회동'을 하기로 하면서 아직 이 전 대표측의 앙금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양자회동에서는 이 전 대표가 선대위의 공동위원장직을 수락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 지사 양자회동은 오는 27일께로 예상되고 있다. 26일에는 청와대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고, 문 대통령이 28일부터 G7정상회담 참석차 7박9일간 유럽 순방에 나서면서 27일 회동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다.
이 지사는 25일 경기지사직에서 사퇴하며 본격적으로 대선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벌써부터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 복원, 자영업자 손실보상 대폭 증액 등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전면 재편을 요구하는 등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 당정협의 과정에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청와대는 '정치 중립' 차원에서 내년 3월 9일 대선때까지 고위당정청협의를 하지 않기로 하는 등, 대선과 선을 긋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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