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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시어머니 "순수한 아들 서주원, 아옳이에 속았다…피해자 코스프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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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시어머니 "순수한 아들 서주원, 아옳이에 속았다…피해자 코스프레"

author.k 2023. 1. 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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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서주원의 엄마이자 아옳이의 시어머니라고 밝힌 A씨는 17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부터 차마 입에 오르지 못할 그리고 상상 못하는 화제가 기사화됐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해외에서 거주 중이라 뒤늦게 알았고 매번 아들이 언급했던 그 고통을 애미는 또다시 확인했을 뿐"이라며 "그 저급한 내용을 새해 인사도 하기 전 알리게 된 점 매우 송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곳 제 인스타에서나마 그동안 일을 차근차근 올려볼까 한다. 아들은 언급을 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제가 무슨 말을 해도 결국 시어머니 프레임으로 판단되고 악덕 시애미로 몰고 갈것 잘 안다. 허나, (아옳이가) 자신의 삶의 행, 불행을 과장하고 각색하고 시간의 흐름을 역으로 바꿔서 피해자가 된 것처럼 억울함으로 호소만 했다면 '이혼녀로 살아가기 위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야 하니 어쩔 수가 없었겠지'라고 이해했을 거다"라고 적었다.


이어 A씨는 "유투버 아옳이가 만들어낸 이미지를 철썩같이 믿고 결혼을 결정한 내 아들 같은 순수한 어린 청춘들이 전혀 의심을 갖지 않는다는 신뢰를 밟고 분노의 '정의로운 클릭'으로 연결했다"라며 자극적인 주제의 동영상과 기사들에 분노했다. 그러면서 서주원을 비난하는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아옳이의 소속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제 친정아버지의 갑작스러운 희귀암 투병 중이던 2018년,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아 경황이 없던 차, 갑자기 아들은 나이가 많아서 '결혼해야만'하는 여자가 생겼는데 어디서 태어나 어디서 자라고 무슨 대학을 나와서 무슨 전공을 했는지도 알려고 하지 말고 또한 부모가 어디 사는지 부모가 대학을 나왔는지조차도 알려고 하지 마라 말한다고 해도 엄마는 모르고 말하면 반대할 것이 뻔하니 그냥 치과의사라는 타이틀만 알고 결혼시켜달라고 해서 대학 졸업도 군대도 안 간 무직의 연하 남편과 결혼한 애미와 너무 똑같은 아들의 순수함에 며느리가 될 사람에게 한 가지 약속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아옳이에게 '연상녀라 주변친구들 남편들은 나이가 있어 겨우 20대 초반을 넘긴 아들과 비교가 될텐데 극복할 수 있냐'고 물었고, 당시 아옳이는 '단칸방에 살아도 좋을 것 같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두 사람의 결혼을 지지했고, "행여 엄마 재산에 관심 갖을까, 하루 빨리 내가 재산관리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 하여 허락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투버 아옳이의 부모의 집안이 여유롭지 못해 은행에서 2억 대출을 받아 빌려주었고, 그돈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결혼 비용도 감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외에 있는 동안 가장 분노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아들이 늦은 밤 전화가 왔다. 아들에게 정원에 심은 나무들 물을 주라고 집 열쇠를 맡기고 왔는데, 아들이 바쁜 일로 지방에 가있는 동안 대신 부탁받은 (아옳이가) 상견례도 하기 전 제 집에 열쇠를 열고 그것도 친정어머니와 함께 (집을) 둘러보고 나서 엉겁결에 '천정이 높고 주택 안 규모에 친정어머니가 놀랬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아들 서주원은 '열쇠를 맡긴 본인의 실수로 여겨 달라고 했다'라고 했지만, A씨는 "상견례도 하기 전 내 집문을 따고 들어와 그것도 엄마와 들어와 둘러보고 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상상 못할 무례함에, 얄팍함에 그들의 삶의 우선순위와 아들의 불행을 직감했다"라고 비판하며 "이렇게 저와 주원이 인생의 새로운 서막이 올랐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현재 A씨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된 상태다.


A씨의 글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비판을 받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아들의 불륜, 외도 등 잘못은 언급하지 않고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비난글을 작성한 것에 공분하고 있다. 특히 A씨는 아옳이의 나이와 집안에 대해 깎아내렸으나, 아옳이는 서주원과 고작 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아옳이 아버지의 직업은 치과의사로 어린시절부터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아옳이는 현재 유튜버이자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남편 서주원의 레스토랑(식당) 개업에 금전적 지원과 홍보 등 큰 도움을 준 것으올 전해졌다. 서주원의 외도 의혹은 지난해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서 그가 상간녀와 데이트하는 것을 봤다는 글이 확산되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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