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배우 최율이 배우 조재현(53)의 성추행을 폭로하며 실명을 거론한 가운데, 조재현의 딸인 배우 조혜정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똥줄터진 조혜정은 자신의 SNS 댓글창을 닫았다. 최근까지 네티즌과 활발히 소통해 온 가운데, 갑작스럽게 댓글창을 폐쇄하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이날 배우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사진을 공개하며 '미투' 운동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빡친 최율은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ㅅㄲ 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고 적었다. 이어 '#metoo #withyou'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최율은 이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
사실상 '김소희 대표가 이윤택 성폭행의 조력자'라는 의혹이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일부 증언에 따라 팩트로 확인되면서 결국 김소희 대표는 JTBC 취재진에 "그 시절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안 나서 벌어진 실수였다"며 "당시 홍선주 씨에게 상처를 준 사실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역대급 JTBC ‘뉴스룸’에서 익명의 전화 인터뷰로 ‘이윤택 성폭행’과 관련해 “김소희 대표가 (이윤택에게) 안마를 권유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김소희는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해왔다. 김소희는 “JTBC 뉴스에 나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방송국 측에 정정신청을 해놓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익명인터뷰의 주인공인 배우 홍선주가 실명을 공개하고 추가 폭로를 이어가자 김소희는 180도 입장을..
박승희는 쇼트트랙 선수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하고 처음 나선 올림픽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를 통해 “목표했던 바까지는 아니었다. 조금 아쉽긴 하다”면서 “그래도 너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향하면서 힘든 일이 많았다”면서 순간적으로 북받치는 감정을 추슬렀다. 애써 웃으며 가까스로 말문을 이어간 주옥같은 박승희는 “지금까지 얘기 안했는데, 전향을 한 뒤 (노)진규가 많은 응원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규가 ‘너는 진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를 해줬다. 하늘에서도 응원해줬을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승희가 언급한 노진규는 노선영 동생이자 역대급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어깨 골육종으로 투병하다 지난 2016년 4월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