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로또' 덕은·위례, 1순위 청약전쟁 예고

- 사실상 서울권 입지인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DMC리버시티자이'와 하남시 북위례 '우미린2차'가 26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

-> 각각 서울 서북권과 동남권 시계(市界)에 접한 두 단지는 분양가가 비슷한데다 당첨자공고일이 달라 중복청약도 가능해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관측 제기

-> 두단지는 분양 흥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전날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모두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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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C리버시티자이는 전날 특별공급 180가구 모집에 3772명이 접수해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 특히 80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 물량에만 3004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해 37.5대 1의 높은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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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C리버포레자이의 특별공급의 경우 132가구 모집에 502명이 지원해 3.8대 1

- DMC리버파크자이는 257가구 모집에 810명이 접수하며 3.2대 1의 경쟁률

-> DMC리버시티자이에 상대적으로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기존 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 영향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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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린2차 특별공급의 경우 51가구 모집에 751명의 지원자가 접수해 14.7대 1의 경쟁률 기록

-> 우미린2차의 3.3㎡당 분양가는 1998만원으로 모든 단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

-> 인근 학암동 아파트 시세가 3.3㎡당 3110만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30% 저렴해 이른바 '로또 단지'

-> But 투기과열지구에서 주변 시세의 80% 미만에 공급되는 단지여서 전매제한 10년 적용된다. 

-> DMC리버시티자이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등기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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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공고일은 우미린2차가 6월3일, DMC리버시티자이가 6월4일이다.

-> 당첨자공고일이 다르면 중복청약은 가능하지만 앞서 우미린2차에 먼저 당첨될 경우 DMC리버티시자이 당첨은 무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