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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불륜 고백 안희정은 부인 아들 다 유세 동원가게 해놓고 저러나요 본문

정치

안희정 불륜 고백 안희정은 부인 아들 다 유세 동원가게 해놓고 저러나요

hkjangkr 2018. 3. 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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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이 수차례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지은의 주장에 따르면 안 지사는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를 사용했다고.

5일 오후 방송된
썰 푸는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최근 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성폭력 및 성추행 고발 운동 '미투'와 관련해 브리핑했다. 이후 손 앵커는 "촉망받는 유력 정치인의 성폭력 의혹을 피해 당사자의 고백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희정 충남 도지사를 지목했다.

이날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안희정의 정무비서 김지은은 직접 인터뷰에 응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반복적으로 충남도 정무비서관을 성폭행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김지은 충남도 비서관은 “안희정 지사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4차례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대선 후 안 지사의 수행비서로 활동하며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 당했고, 성추행도 수시로 당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미투’ 폭로가 이어지던 지난 2월 25일 안 지사가 불러 ‘미투를 보며 너에게 상처가 됐다는 걸 알게 됐다’, ‘미안하다’, ‘괜찮았느냐’ 묻고는 그날도 성폭행을 시도해 폭로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은씨는 지난 대선 기간 안 지사의 홍보기획관으로 일했다. 안씨가 대선 경선 중 후보에서 사퇴하고 충남도로 돌아오자, 수행비서로 활동하다 최근 정무비서로 발령받았다. 김씨는 여성 변호인협회의 자문을 받아 이르면 내일 중 안 지사를 검찰에 성폭행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다. 

이날 김씨는 인터뷰 도중 목이 메이는지 말을 잇지 못하며 울먹였지만, 안 지사를 지칭할 땐 ‘지사님’이라는 경칭을 썼다.

김씨는 안 지사의 성관계 요구를 왜 거절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수행비서인) 저에게 안 지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사였고, 수행비서는 모두가 노(no)라 할 때 예스(yes)라 하는 사람이며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야 할 사람”이라며 “저와 지사님은 동등한 관계가 아니고 합의를 하는 사이가 아니다. 저는 지사님이 얘기하시는 것에 반문할 수 없는 존재”라고 말했다.  김씨는 주변에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주변에 여러 번 신호를 보냈고, 이를 눈치 챈 한 선배가 혹시 그런(성폭행) 일이 있었느냐 물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는 못했다”며 “과거 비슷한 성추행 사건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는데, 안 지사 얘길 하면 아무도 안 도와주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안 지사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안 지사에게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비서로서 안 지사에게) 거절하거나 어렵다는 얘길 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의 거절이었고, 안 지사도 이를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안 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사람이 자신만이 아니라 추가로 더 있다”고 밝혀 후폭풍을 예고했다.

김 씨는 “인터뷰 이후 저에게 닥칠 수 많은 변화들이 충분히 두렵지만 저에게 제일 두려운 것은 안희정 지사”라며 “(안 지사에게서) 벗어나고 싶었고, 다른 피해자가 있는 것을 아는데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했다. 진행자 손석희 씨가 “다른 피해자는 안 지사에 의한 피해자인가"라고 묻자 김씨는 “네. 국민들이 저를 지켜주신다면 그 분들도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김지은은 성폭행 전후 안 지사와 수시로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을 통해 대화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지워진다.

썰 푸는 김지은은 안 지사가 "저한테 계속 미안하다고 했다"며 "'자니'하고 비밀 메신저를 했다"고 밝혔다. 또 미투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갔을 때도 성폭행이 있었다고 주장, 다음날 안 지사가 연신 사과를 한 텔레그램 내용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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