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집값 다시 불붙자…비싼 매물만 나와

강남집값 다시 불붙자…비싼 매물만 나와 - 강남3구 주요 단지에서는 신고가도 속출

->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압구정동은 지난달 총거래건수 58건 중 절반 이상이 신고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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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에서는 잠실 엘스 전용 84㎡가 지난달 24일 23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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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 59㎡도 지난달 9일 22억3000만원에 계약

-> 지난해 7월 9일에 22억1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신고가 경신이 없다가 최근 가격 상단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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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자 강남3구 아파트 매물도 쌓여가고 있다.

-> 서초구는 3464건에서 4242건으로 22.5% 증가해 서울 자치구 중 지난해 4분기 매물이 가장 크게 증가

-> 강남구 역시 3554건에서 4066건으로 14.4% 증가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송파구(전체 6위) 역시 매물이 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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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3구의 거래 매물 증가는 `비쌀 때 팔아야 한다`는 다주택자들의 매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

-> 강남 3구 일대에서 계속 신고가가 나오면서 주택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