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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코인에 미친 사이…아마존 베이조스 "우주여행 먼저 떠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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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코인에 미친 사이…아마존 베이조스 "우주여행 먼저 떠난다"

hkjangkr 2021. 6. 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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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오는 7월 20일 우주여행을 떠난다. 자신이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의 첫 유인 캡슐을 타고 약 11분간 지구를 내려다볼 예정이다.
이는 민간 우주기업 소유자로서는 최초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미국 민간 우주기업)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보다도 먼저 우주여행을 경험하는 것이다. 머스크가 암호화폐(가상자산)에 빠진 사이, 베이조스가 우주여행 첫 발을 내딛었다.
제프 베이조스는 7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섯 살 때부터 우주를 여행하는 것을 꿈꿨다”며 “7월 20일에 동생(마크 베이조스)과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이다. 가장 위대한 도전을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라며 우주 여행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것은 모험이며, 내게는 엄청난 일”이라고 했다.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왼쪽) 테슬라 CEO. 마찬가지 민간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을 소유한 제프 베이조스(오른쪽) 아마존 CEO. 베이조스는 내달 20일 우주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민간 우주기업 소유자로서는 최초다.

베이조스는 다음달 5일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데, 이로부터 불과 2주일 가량 뒤 우주로 떠나는 것이다. 베이조스의 계획이 실행되면, 민간 우주기업 소유자로서 직접 우주로 떠난 최초사례다.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나 버진 갤럭틱을 소유한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도 아직 우주를 직접 간 적은 없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이 다음 달 20일 관광용 탄도 비행 우주선을 처음으로 발사해 민간 우주 산업계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고 보도했다. CNN은 베이조스가 우주여행을 경험하는 최초의 갑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블루 오리진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우주 여행 승객을 태운 캡슐은 지구 표면에서 약 100km 상공에 도착하게 된다. 유인 캡슐은 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선인 ‘카르만 라인(Karman line)’에서 약 11분간 머물 예정이다. 베이조스는 이곳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며 우주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중력이 거의 존제하지 않는 ‘미세 중력’을 체험할 수 있다. 우주여행을 마친 유인 캡슐은 낙하산으로 지구에 귀환하게 된다.

베이조스가 탑승할 우주선은 블루 오리진의 첫 관광 로켓 ‘뉴 셰퍼드’ 유인 캡슐이다. 뉴 셰퍼드는 최대 6명이 탈 수 있는 유인 캡슐과 부스터로 구성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베이조스의 비행에는 승객 4명이 탑승한다. 또다른 동승자 1명은 경매에 오른 뉴 셰퍼드 탑승권의 낙찰자가 타게 된다.

블루오리진은 지난 달 처음으로 뉴 셰퍼드 탑승권을 온라인으로 공개 입찰했다. 오는 12일 마감하는 1차 입찰에는 총 136 개국에서 5200여 명이 참여했다. 좌석 1석의 최고 응찰가가 280만 달러(약 31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낙찰자는 7월 12일 온라인 생중계 경매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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