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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성은 만난 건 사실…고발사주 얘기 안했다" 본문

정치

박지원 "조성은 만난 건 사실…고발사주 얘기 안했다"

hkjangkr 2021. 9. 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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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씨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박지원 원장과의 만남이 부각되며)사건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또한, 본질 왜곡을 위해 윤석열 캠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음해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라며 “이 사건의 본질은 적어도 저와 관련해 2020.04.03.~2020.04.08.에 이미 종료된 범죄사건이고,이후의 그 어떤 부분도 위 종료된 사건에 개입될 여지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저 시기 이후에서 한참 지난 2021년간의 기간에서는 특정인들과 식사를 했느니 등의 여부는 애초부터 이 범죄사건과는 새로운 사실이 개입되거나 연관될 여지가 없고, 어제 방송에서 밝혔다시피 정치적 해석이 될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적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자료를) 직접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라며 “또한, 박지원 대표(국정원장)님은 법사위를 오래 하셔서 윤석열 전 총장과도 친분이 있으신 것으로 알아 그 어떤 상의를 할 대상으로 고려하지도 않았다”라고 했다.

조성은씨는 “애초부터 이미 ‘조작타령’ ‘추미애 타령’ ‘박지원 타령’ 등등으로 프레임 씌우기를 시도하려는 것은 충분히 예상했던 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자료를 가장 먼저 수사기관에 제출하였고 또 추가로 제출할 예정이다”라며 “할 말이 없으니 별 이야기라도 만들 수밖에 없는 윤석열 캠프와 관련자들의 사정을 개인적으로는 이해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사실을 본질 왜곡을 위해 음해와 모욕, 명예훼손을 가한다면 수사기관에 적극적인 추가 증거들로 제가 겪은 내용에 관한 한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최선을 다해 수사에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조성은씨는 지난달 11일 서울 도심의 한 호텔 식당에서 박지원 국정원장과 식사를 했다.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조씨로부터 텔레그램 대화 캡처를 제보받았다고 밝힌 날짜인 지난 7월 21일과 첫 보도가 나온 9월 2일 사이의 시점이다.

조씨는 2016년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내며 당시 지도부였던 박지원 원장과 연을 맺었고, 이후 박 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비대위원을 지냈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성명을 통해 “소위 제보자 조성은씨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악의적 허위 보도가 이뤄지기 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만났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윤석열 예비후보 제거에 정보기관의 수장까지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떨칠 수 없는 만큼 이번 사건을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으로 규정하기에 충분하다”라고 했다.

다음은 조성은씨 페이스북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성은 입니다.

저는 2021. 09. 10. JTBC뉴스에서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사건에서 공익신고 당사자임을 밝혔습니다.

이후 TV조선의 김정우 기자님의 연락은 받지도 못했지만 의도가 명백하게 보이는

보도를 통해 사건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또한, 본질 왜곡을 위해 윤석열 캠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음해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자님들의 전화가 반나절만에 약 400여통이 지나고 있어서

아래의 내용들을 이곳을 통해 말씀드립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적어도 저와 관련하여서

2020.04.03.~2020.04.08.에 이미 종료된 범죄사건이고,

이후의 그 어떤 부분도 위 종료된 사건에 개입될 여지가 없습니다.

저 시기 이후에서 한참 지난 2021년간의 기간에서는

특정인들과 식사를 했느니 등의 여부는 애초부터 이 범죄사건과는

새로운 사실이 개입되거나 연관될 여지가 없고,

어제 방송에서 밝혔다시피 정치적 해석이 될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적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직접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박지원 대표님은 법사위를 오래 하셔서 윤석열 전 총장과도 친분이 있으신 것으로 알아 그 어떤 상의를 할 대상으로 고려하지도 않았습니다.

애초부터 이미 ‘조작타령’ ‘추미애 타령’ ‘박지원 타령’ 등등으로

프레임 씌우기를 시도하려는 것은 충분히 예상했던 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자료를 가장 먼저 수사기관에 제출하였고

또 추가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할 말이 없으니 별 이야기라도 만들 수 밖에 없는 윤석열 캠프와

관련자들의 사정을 개인적으로는 이해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사실을 본질 왜곡을 위해 음해와 모욕, 명예훼손을 가한다면

수사기관에 적극적인 추가 증거들로 제가 겪은 내용에 관한 한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최선을 다해 수사에 협조하겠습니다.

2021. 09. 11.

조성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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