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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최정윤 "언젠가 폭발할 것 같다" 본문

컬쳐

'이혼' 최정윤 "언젠가 폭발할 것 같다"

hkjangkr 2021. 10. 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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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이랜드 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그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출연한 과거 방송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최정윤은 5살 딸 지우를 키우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정윤은 “독박육아다. 지우가 일어날 땐 아빠가 없고 자고 나면 아빠가 들어온다. 바쁜 아빠 때문에 독박육아 중인데 지우한테 부족한 게 없을지 걱정 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정윤은 아침 일찍부터 홀로 딸을 돌보며 요리까지 해냈다. 하지만 요리하다가도 딸이 부르며 방으로 달려가기도. 이 때문에 3시간 만에 아점을 먹게 됐는데 오은영 박사는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엄마다. 그런데 아이가 부르면 바로 반응한다. 그것보다 밥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밥 먹고 놀자, 기다려를 가르쳐야 한다. 무엇이 먼저 중요한지 생활의 질서를 가르쳐줘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딸을 달래서 저녁 목욕에 성공했고 매일 침대에서 책을 읽어 준 덕에 지우는 쉽게 잠들었다. 육아 퇴근을 한 최정윤은 “지우가 잠이 들면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든다. 이 시간을 헛되게 보낼 수 없겠더라”며 홀로 와인을 따서 생라면과 같이 즐겼다. 그러면서 친구인 배우 박진희와 영상통화를 하며 "일을 슬슬 하려고 발동을 걸고 있다. 일이 너무 하고 싶은데 딸을 혼자 두고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남편의 도움을 못 받는다"라고 토로하기도.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짠하다. 눈물 나려고 한다. 자식을 키우며 힘들다고 엄마들은 말 못한다. 자식을 키운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런데 남편한테 왜 힘들다고 못하냐”고 물었다. 이에 최정윤은 “너만 애 키우냐고 그러니까. 힘들어도 잘 못 기대겠더라. 참고 가보려고 한다. 언젠가는 폭발할 것 같긴 하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답했다.

사전에 심리 검사를 했다는 최정윤을 보며 오은영 박사는 “우울감이 있다. 남편의 참여가 없는 상황에 대한 불편감도 있다. 엄마로서 충분히 행복하지만 억울함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잘 이겨내고 있지만 스치는 지침이 보인다.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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