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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영 "돈 벌러 나왔냐고? 숨고 싶었다" 취중 솔직 고백 본문

컬쳐

티파니 영 "돈 벌러 나왔냐고? 숨고 싶었다" 취중 솔직 고백

author.k 2021. 10. 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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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이 속마음을 꺼냈다.

1일 더 스타 매거진 유튜브 채널에는 티파니 영과의 취중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티파니 영은 칵테일이 담긴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소녀시대가 아닌 퍼포머 티파니 영으로도 성공한 그는 "처음엔 욕을 많이 먹었고, 자신을 의심할 때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더 단단해졌다"며 "나름 퍼포머로서 15년 차다. 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도전하는 아티스트들을 열린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미국에서의 경험이 뮤지컬 출연에 큰 도움이 됐다고도 설명했다. 지난 2018년 미국 진출을 결정했던 티파니 영은 "본가인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처음으로 무언가를 해봤다. 첫 1년은 연기 학교에 다니며 작곡 및 작사를 배웠다. 오디션은 계속 떨어졌지만 음악을 계속 만들었고, 버스투어까지 하게 됐다. 투어를 했기 때문에 '시카고'를 만났을 때 안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신을 보며 "안정적인 길을 택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는 티파니 영. 그는 "소녀시대라는 가족을 만나고,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것도 특권이고 감사한 일이다"라며 "포기하고 싶고, 그만하고 싶고, 숨고 싶고, 없어져 버리고 싶은 순간이 정말 많았다. 마치 사람들이 '어! 티파니 돈 벌러 나왔어'라는 느낌이었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그러나 "사실 저는 가만히 있어야 더 돈을 세이브할 수 있다. 저는 스태프들 음식 같은 거에 절대 안 아끼는 스타일이다. 제 지출을 보며 놀랄 때가 많다"라며 유쾌하게 넘긴 그는 "성장하는 걸 좋아한다. 가만히 머물러 있는 게 더 슬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티파니 영은 "소녀들에게. 열정도 중요하지만, 겸손함과 공감 그리고 연민이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여기까지 해낸 나 자신에게는 '잘했다, 파니야. 앞으로도 존버'라고 다독여주고 싶다. 태연이 알려줬는데, '존버'는 존중하면서 버티기다"라고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티파니 영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국민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2018년에는 미국으로 진출하며 예명을 티파니에서 티파니 영으로 변경했다. 현재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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