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심상치 않은 촛불 민심' 서초동, 또 다른 민주화의 성지가 될까? 본문
조국 법무장관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털기' 수사와
함께 가족들과 친척들까지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28일 토요일 서초동에
촛불의 전운이 드리우고 있다.
이번 촛불 집회가 심상치 않다는 건 이미 지방에서 먼저
감지가 되고 있다. 민주화의 성지라고 불리는 '광주'에서
전세 버스 40대가 서초동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유신철폐를
외치던 부마민주항쟁의 성지 부산에서도 버스가 계속 추가
투입돼 서초동을 향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주, 대구,
청주, 김해, 울산 등등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도 사비를 들여
서초동으로 모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형 커뮤니티 분위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진보적 성향을
가진 '클리앙'과 '딴지'는 '서초동으로가자'라는 글들이 올라오며
촛불 집회를 독려 하고 있고, 주부들의 대표 사이트 중
하나인 '82쿡'에서는 '또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하나?
이번은 박근혜 탄핵 보다 더 절박하다'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외에도 딴지, 북유게, 뽐뿌, 다음과
네이버 카페에서도 '이번이 아니면 검찰 개혁은 없다'
라는 절박한 글들이 올라오며 촛불 집회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40개의 언론이 이례적으로 조국 비판 기사를
100만 건 가까이 쏟아내면서 '조국 법무장관 불가론'
이 대세 였지만 50명의 검사와 수사관 투입, 60군데가
넘는 검찰의 무리한 압수수색과 피의사실 흘리기,
가족들의 별건 수사 등으로 인해 민심이 흔들리기
시작 했으며 40평 남짓한 집을 11시간이나 압수수색하고
짜장면이 아닌 한식을 먹었다는 검찰발 해명 발언등으로
그동안 검찰 행태에 대해 분노하고 있던 민심이 촛불
집회로 번지는 형국이다.
실제로 여론조사 전문 업체인 리얼미터 '권순정 본부장
'에 따르면 초기 임명 반대가 우세 했고, 조국 사태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다가 검찰의 무리한 기소와 압수수색 난발로
일간 여론조사가 요동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검찰의 11시간 압수수색 및 짜장면 파문과 함께
일기장' 관련 수사 내용들이 알려지자 진보층을 비롯해
중도층이 '조국 불가론'에서 조국이 아니면 안된다는 '불가론'
으로 여론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중 특이한 점은
조국 사태로 인해 (문통)의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하다가
급격하게 지지율이 상승한 건 정말 보기 힘든
'이례적' 현상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번 촛불 집회는 박근혜의 탄핵 그것과는 조금은
다르다. 박근혜의 탄핵은 '당신이 잘 못했으니
대통령 직에서 내려와'라는 제 3자의 입장에서
촛불을 들었다면 이번 촛불은 '검찰의 막강한 권력'에
대한 저항과 함께 조국 법무장관에 대한 '감정 이입'
이 겹치고 있어 촛불 집회가 계속 이어질 경우
광화문에서 열렸던 촛불 집회보다 더 빠르게
번질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운명을 가를 9월 28일 촛불 집회, 검찰의
카르텔을 깰 '서초동의 또 다른 촛불 민주화'가
탄생될 것인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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