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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조현아 커피숍 점주·조원태 부정편입 의혹" 씹덕 터지는™ 뒷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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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조현아 커피숍 점주·조원태 부정편입 의혹" 씹덕 터지는™ 뒷이야기

hkjangkr 2018. 4.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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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인하대학교를 50년 넘게 족벌 경영하면서 인하대병원과 한진그룹 본사내에 있는 의문의 커피숍까지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썰 푸는 인하대학교 총학생회 동문협의회는 1954년 인하공과대학으로 설립된 인하대는 1968년 한진그룹 회장인 고 조중훈 회장이 인수해 학교법인 인하정석학원 이사장을 맡다가 현재는 아들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도 인하정석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한진그룹 설립자인 고 조중훈 회장에 이어 아들 조양호 회장, 손자 조원태 등 3대가 인하대를 소유, 운영하는 셈이다.

인하대를 비롯해 한국항공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등 6개 학교의 운영을 책임지는 인하정석학원 15명의 이사진도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과 한진칼, 한국항공대학교, 정석기업 등의 대표이사 등으로 채워졌다. 조 이사장이 이사회를 장악, 인하대 총장을 맘대로 선출하는 등 학교를 좌지우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이사장의 아들 조원태 이사는 2012년 재단을 비판하던 시민단체 활동가에게 “그래, 개XX, 내가 조원태다 어쩌라고?”하는 등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하대 총학생회 동문협의회는 서울 한진그룹 본사에서 족벌경영 청산과 민주적 이사회 구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썰 푸는 이혁재 집행위원장은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가 1998년 인하대에 편입 시험도 안보고 미국에서 학점교류를 통해 편입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학교측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며 “인하대학교가 조원태 대표의 편입을 위해 있지도 않는 편입 규정을 고친 것 같아 부정 입학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하대는 학칙 규정을 고친 적이 없으며, 조 사장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편입시험을 보고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당시 외국대학과 국내대학은 학점 체계가 달라 외국대학 학점 이수자의 경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년 자격을 부여받는 등 조 사장의 부정입학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물벼락 갑질’의 조현민(미국명 조에밀리리) 전 전무와 ‘땅콩 회항’ 조현아씨가 인하대병원 1층과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 1층에서 각각 이디아 커피숍의 점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평화복지시민연대는 인하대병원 커피숍은 2003년 문을 연 뒤 조원태가 운영하다 2007년 조현민 전무에게 인계했으며, 병원내 모든 상업시설은 지하에 있는데 유독 조현민이 운영하는 커피숍만 1층에 있는 것은 일감몰아주기 특혜라고 주장했다.
의문의 서울 커피숍은 2002년부터 조현아씨가 운영하고 있다.

썰 푸는 인천평화복지시민연대는 또 “정석빌딩 관리와 인하대병원 주차장과 지하 매장을 임대하는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 대표이사도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과 조현민 전무다. 이들은 특수관계를 이용해 일감몰아주기를 한 것 같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석기업과 인하대학병원 간 벌어진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에 조사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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