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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배우 김수현이 21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오늘(1일) 전역했다. 김수현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 인사를 했다. 이날 김수현은 이른 아침부터 자신을 기다린 팬들과 취재진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전역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수현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라며 “후련한 기분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부대 있는 동산 여느 전우들과 다름 없이 군 생활 열심히 했다”라며 “훈련도 열심히 받아 ‘특급전사’ 타이틀을 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현은 “군대에서 매일매일 걸그룹 신곡을 업데이트했다”라며 “아침마다 뮤직비디오를 봤다”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한 취재진이 “면회를 가장 많이 온 사람이 누구냐?”라고 묻자, 잠시 김수현은 머뭇..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한국당 원내지도부와 진상조사단이 24일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사건과 관련, 해군 1함대사령부를 찾았으나 출입 허가를 받지 못하며 사실상 문전박대당했다. 나 원내대표와 김영우 한국당 북한선박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장을 포함한 조사단 의원들은 이날 오전 동해해경 삼척파출소에 방문, 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의 브리핑을 듣는 등 상황을 확인한 뒤 어민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이어 해군 1함대를 방문했으나 1함대 측이 "정식으로 승인받으면 정중히 모시겠다"라며 출입을 제지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제1야당이 진실을 알고자 제1함대사령부를 방문하고자 하는데 이걸 막는 청와대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라며 "국방부의 사기, 군인의 사기 운운했는데 청와대..
탑승자는 모두 무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일본 육상자위대 헬기 1대가 21일 불시착 사고로 두 동강이 났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육상자위대 소속 UH1 헬기 1대가 훈련 중 문제를 일으켜 도쿄 다치카와(立川)시에 있는 주둔 기지에 불시착했다. 이 과정에서 꼬리 날개 연결 부위의 동체가 두 동강 나고 주익(主翼) 회전날개는 구부러지는 등 기체가 크게 파손됐다. NHK가 사고 직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사고기가 불시착한 현장 주변 지면에는 회전날개에 부딪혀 파인 듯한 흔적이 선명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상자위대는 주둔 기지 안에서 비행 중 비상사태 발생 시의 대응훈련을 하던 중 사고가 났다며 정확한 당시 상황과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야 다케시(岩屋..
일요신문 단독보도에 따르면 최근 제대한 배우 임시완의 휴가 일수가 일반 병사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복무기간 동안 배우 임시완은 일반 병사들보다 2배 많은 123일의 휴가를 받았다. 대부분 ‘대외 활동’에 따른 대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시완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입대한 다른 연예인 출신 병사들도 일반 병사보다 휴가를 많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병보다 많은 휴가를 받아 특혜논란에 휩싸인 ‘연예 병사 제도’의 부활로 풀이될 수 있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연예인 출신 군인의 군 복무 실태’ 자료에 따르면 배우 임시완이 가장 많은 휴가를 받았다. 올해 3월 전역한 임시완은 연가 28일, 포상 휴가 18일, 위로 휴가 51일, 보..
해군 홋줄사고 거의안일어나는데 한번 나면 사망사고죠 해군 갔을때 홋줄 본적있는데 그거 사람 혼자 못들어여. 두께가 무게가 장난아님. 장력으로 끊어져서 맞으면 그자리에서 즉사한다고 하던데. 홋줄작업할때 욕 엄청합니다 되게위험 배를 부두에 고박할때 쓰는건데 느슨하면 배가 움직여서 작살나죠;; 이건 그냥 인사사곱니다;; 이게 규정으로 계속 확인해야되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에서 장병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10시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해군기지사령부 안 부두에 환영행사를 위해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배가 정박할 때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이 끊어져 갑판병 5명이 쓰러졌다. 부상자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북미 핵협상 전망과 한국의 대응방향' 세미나에서 "얼마 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핵 폐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미국에 대한 북핵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 미국의 가장 중요한 국익이자 목표'라고 인터뷰하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핵 개발론자는 아니지만 선택권을 넓혀놓는 게 외교안보에 전략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사람"이라며 "만약 제1야당발로 한국의 핵개발 논의를 촉진시키는 뉴스가 퍼진다면 미국과 중국의 생각이 조금 복잡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잘못하면 동북아 핵도미노가 시작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대북 압박은 효율적으로 될 것이..
군사훈련지로 최적 ㄷㄷ 넬러 사령관은 이날 미 국방부의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진행되는 훈련은 해병대의 준비 태세를 위해 필수불가결(integral)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반도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기후뿐 아니라 가파른 지형 등 대대 수준에서 훈련 조건이 잘 갖춰진 곳”이라며 “한국에서 훈련할 기회를 놓치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말했다.
독일군 장교 5명이 네오나치를 따르는 사조직을 만들고, 시리아 난민으로 위장해서 테러를 저지르려고 모의한 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 프랑코 A라는 장교가 오스트리아의 빈 국제공항에서 체포되었고, 점점 조사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코의 방에서 [하켄크로이츠가 새겨진 탄과 소총]이 발견된 것이 결정적 증거가 되었습니다. 프랑코는 14년에 프랑스의 대학을 다니면서 극우성향을 드러낸 논문을 쓴 적이 있지만, 독일군에서 복무하면서 그런 성향을 드러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걸 걸러내지 못한 독일군에 대해서도 말이 나올 것 같군요. 2. 이들의 테러계획도 악독하기 짝이 없습니다. 용의자 프랑코는 우선 자신의 지문을 시리아 난민들의 지문등록 시스템에 등록하고, 자신을 시리아 난민..
대한민국 국군의 제식소총 K2 자동소총 기준으로 최대사거리는 2.6km정도. 하늘을 향해 발포하였을때 적정 높이까지 상승한 뒤 '자유낙하'를 시작. 낙하시 공기저항(마찰력)과 중력 등이 작용하여 등속운동을 하게되며, 땅에 떨어지는 종단속도는 탄환 종류에 따라 시속 150km ~ 300km 정도. 탄두의 무게는 10원, 50원짜리 동전과 비슷한데, 이게 하늘에서 150km/h로 떨어진다면? 맞아서 아픈건 당연하고, 머리에 잘못 맞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음. 때문에 의전행사 등에서 발포하는 예포는 공포탄을 사용하며 실탄을 하늘을 향해 발포하는것은 금지되어 있음.
접경지역에 근무하는 육군 상병과 부사관 간에 역대급 폭행 사건이 발생해 군이 수사에 나섰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쯤 강원 화천읍내에서 모 부대 상근병으로 근무하는 A(23)상병과 B(27)중사 간에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B중사는 이날 호프집에서 가족모임을 하던 중 흐트러진 복장상태로 밤 늦게 배회하는 역대급 A상병을 발견하고 조기귀가를 권유하자 “간부면 다냐. 계급장 떼고 붙어보자”며 갑자기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썰 푸는 군 수사당국이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이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인 결과, B중사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담배를 피우고 있던 A상병의 복장상태를 지적하며 얼굴부분을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B중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