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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중국 전력난에 "변기물도 못내려"…
28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는 중국 동북 지린성과 랴오닝성에서 가정용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소셜미디어에 이심각한 상황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국가전력망 측 관계자는 “최근 전력 공급이 수요의 증가량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안전한 전기공급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일부 지역의 주민용 전기 사용 제한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랴오닝성 선양시에서는 일부 구역에서 갑작스럽게 도로 가로등과 교통 신호등까지 꺼져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저장성, 장쑤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 등 중국 10여개 성에서 산업용 전기 제한 공급이 이뤄지면서 많은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되거나 조업 시간이 크게 줄었다. 최근 일부 산업용 전기 공급이 제..
리빙
2021. 9. 29. 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