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9 (43)
부들부들
화천대유 사건 엄청 커지네요. 김만배 현금 470억 찾았다고 함 김만배는 회사돈 470억을 개인이 빌린 것입니다. 은행에서 현금으로 찾았다고 하네요. 그 돈을 어떻게 사용했냐고 증명하지 못하면 보통의 경우라면 바로 배임이나 횡령으로 그 자리에서 구속이 된다고 함 현금 470억 원 잃어버렸다는 이야기 말고는 본인이 어떻게 사용을 했냐고 증명을 해야 함..... 검은돈이 아닐까 싶은데 점점 흥미진진해지네요. 김만배 이름만 보고 그냥 덕수구레한 사장 아저씨인줄 알았음. 전직 머니투데이 법조기자 20년차 출신에 윤짜장을 '석렬이형'이라고 호칭하는 사이라네요.
28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는 중국 동북 지린성과 랴오닝성에서 가정용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소셜미디어에 이심각한 상황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국가전력망 측 관계자는 “최근 전력 공급이 수요의 증가량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안전한 전기공급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일부 지역의 주민용 전기 사용 제한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랴오닝성 선양시에서는 일부 구역에서 갑작스럽게 도로 가로등과 교통 신호등까지 꺼져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저장성, 장쑤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 등 중국 10여개 성에서 산업용 전기 제한 공급이 이뤄지면서 많은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되거나 조업 시간이 크게 줄었다. 최근 일부 산업용 전기 공급이 제..
내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돼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잇따르고 있다. 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AZ)·화이자 등 백신 개발자들은 앞으로 델타보다 독한 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희박하며,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은 계절성 바이러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공통된 전망을 내놨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자이퉁(NZZ)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오늘로부터 1년 안에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방셀 CEO는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확대돼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필요한 백신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내년 중반까지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접종을 받을 ..
1 분명 아무도 없는데도 집에서 이상하게 인기척이 느껴지길래 집 안의 불이란 불은 다 켜고 목욕탕에 들어갔어. \(^o^)/ 다 씻고 나오면서 발에 쓰레기통이 채여 넘어졌을 때는 되려 괜찮았어. 오히려 수건을 두르고 나와 불을 켰을 때, 벽에 걸려 있던 가방이 떨어져서 쫄았다. 2 평소 나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한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역에는 매일 아침, 통근 시간마다 역내에 앉아 뭔가 투덜 투덜 중얼 거리는 남자가 한명 있었다 어느날, 호기심이 동한 나는 그 남자 근처에 서서 그가 중얼거리는 걸 들어 보기로 했다 그의 눈앞으로 조금 뚱뚱한 아줌마가 지나갔다. 그러자 남자는 「돼지」 라고 중얼거렸다 뭐야, 단순한 욕이었나, 사람을 동물에 빗대고 있을 뿐이잖아…. 흥미를 잃은 내가 그에게서 멀어지려는 찰라..
이제 안방에서 전세계로 전파되는 플랫폼 덕에 우리 콘텐츠도 많이 알리고 다른 나라의 좋은 콘텐츠도 많이 봐서 너무 좋아요. 애를 쓰고 헐리우드 진출해서 고생할 필요 없는 세상이다 싶어요. 강동원, 한효주가 작년인가 제작년 헐리우드 영화, 드라마에 진출했다고 기사 나왔고 올해는 마동석이 마블 영화 진출했다고 기사 떴었죠. 심지어 헐리우드 진출작이면 대단한 건데도 예전과 같은 떠들썩함은 많은 줄어가는 거 같아요. 잘 만든 콘텐츠가 이렇게 영향력이 크네요. 우리 노래가 빌보드 1위를 하지 않나 드라마가 전세계 채널 1위를 하지 않나 국뽕일 해도 기분은 좋네요. 반대로 방구석에서 온갖 나라 문화 콘텐츠 보는 것도 좋아요. 넷플에서 요즘 북유럽 여러 나라에서 제작한 드라마들 보는데 아주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한줄 요약 : 이 시나리오가 2008년부터 충무로 표류했다고 들었는데 왜 그랬는지 알겠다... 이런 라운드가 있는 데스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게임의 퀄리티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그냥 단순하게 어렸을 적 하던 놀이를 하는데 탈락하면 죽어 어때 재밋지? 수준을 벗어나질 못합니다. 두뇌싸움이라거나 단순해보이는데 반전이 있다거나 그런건 없고, 그나마도 게임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뭐 어릴적 게임을 하는거야 스토리상에 관계가 있으니 그건 그러려니 하는데 막판에 보면 VIP 데리고 구경시키거든요. 그럼 이게 흑막의 의도를 그대로 만드는게 먼저인지 천룡인의 유희가 먼저인지 헷갈린다는 거죠. VIP는 안 넣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였습니다. 대신 별로 알고싶지 않은 조직의 정체라던가, 개개인의 인생사에 집중합니다.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