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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GoAle’에는 ‘손흥민 선수와 서울 투어 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흥민은 지난 7월 5일 아디다스가 진행한 ‘손세이셔널 투어 인 서울’이라는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나 일문일답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요플레 뚜껑 그냥 버리기와 쭈쭈바 꼭지 그냥 버리기 중 더 아까운 것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요플레를 택했다. 그러면서 “요플레는 많이 먹는데 쭈쭈바는 많이 안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그럼 항상 (뚜껑을) 핥아먹느냐”라고 질문하자, 손흥민은 “아 무조건 핥는다”라며 “어릴 때부터 교육이 확실하게 돼 있어서”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사회자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이 외에도 손흥민은 ‘다시 태어난다면 축구선수..
모델 한혜진이 코로나19 후유증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불나방과 FC 구척장신의 준결승전이 치뤄졌다. 이날 한혜진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FC구척장신 전원이 2주간 자가격리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한혜진은 “저 때문에 자가격리를 해서 그 기간에 팀원들이 연습을 못하지 않았나. 그게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경기가 시작된 후 한혜진에게 어딘가 이상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한혜진은 “사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이현이에게 고백을 했다. 그는 “(코로나 확진 판정 이후) 그 전과 컨디션이 너무 다르다. 호흡이 안 올라와서 예전처럼 잘 못 뛰겠다고 얘기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도 “..
최종 예선 대진은 결코 쉽지 않다. 우리 빼고 모든 팀이 중동으로 구성된 조편성. 대충 이런 그림이 그려진다. 그라운드를 자기 집 안방처럼 만드는 편안함. 침대 CF를 찍어도 이보다 편안할 수는 없을 거다. 지난 2차 예선 당시에도 이어진 침대 축구. 특히 레바논의 침대는 전반전부터 이어졌다. 벤투 감독을 극대노하게 만든 그들의 침대 축구. 하지만 해결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지금부터 벤투 감독을 위해 해결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제안한 건 전북의 김상식 감독. "침대엔 주인이 없다"는 김상식 감독의 말. 달리 생각하면 우리가 먼저 누우면 되는 거다. 김상식 감독이 제안한 발상의 전환.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완벽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중동 선수들 못지 않은 김상식 감독의 편안함. 이 방법이라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