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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2021년도부터 예비군 훈련이 전면적으로 개편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군필’ 남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에 따라 2021년도부터 동원예비군 지정연차를 4년차에서 3년차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130만 명의 동원예비군이 95만 명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국방부 당국자는 “동원예비군의 연차를 현재의 4년에서 3년으로 축소하여 집중관리 및 운영, 훈련을 통해 정예화하겠다”며 “지역예비군들은 후방지역작전 및 재해·재난 지원위주로 임무를 수행하고 대기예비군은 예비군 편성만 유지하고 훈련을 하지 않는 대신에 유사시 전시 동원되는 대상으로 개념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도까지 예비군 훈련 보상비를 9만 1천원까지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예비군훈련 참..
해외파병 중이던 호주군 장교가 주재국 여성 간호장교에게 정액 채취를 도와달라고 성희롱했다가 1계급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17일(현지시간) 호주 ABC방송 등은 2018년 아세안(ASEAN)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렸을 때 파푸아뉴기니에 호주 연락장교로 파견됐던 윌리엄 마이클 호위슨(29) 대위가 전날 군법회의에서 군(軍) 명예실추 혐의로 견책과 함께 중위로 1계급을 강등하는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호위슨은 당시 파푸아뉴기니군 간호장교에게 사타구니에 혹이 없는지 살펴봐달라고 요청해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들은데 이어 의사의 서명이 없는 소견서를 내밀며 정액 샘플을 병에 채취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장교는 정액채취 요청에 대해 직접 하라며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