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포츠 (351)
부들부들
썰 푸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밀란이 스완지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기성용을 영입하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이 썰 푸는 매체는 “한국 대표팀의 기성용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013/2014시즌 선덜랜드 임대를 보냈던 그는 마시밀리아노 미라벨리 기술이사와 스카우트 책임자로 만난 인연이 있다”라고 기성용에 대해 설명했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완지와 계약이 끝난다. 이적료가 들지 않기에 이적시장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투토스포르트’를 포함해 복수의 이탈리아 매체는 약 한 달 내내 기성용의 밀란행을 보도했다. 기성용의 거취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기성용의 아버지 기영옥 광주FC 단장도 "밀란 이적설을 기사로만 접했다. 아들에게 어떤 이야기도..
메시의 역대급 기량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10대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도 출전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폭발적인 가속과 섬세한 기술, 상대 중심을 역이용하는 드리블, 정확한 왼발까지 환상적인 개인 기량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메시는 뛰어난 골잡이인 동시에 도우미다. 미드필드까지 종종 내려와 공격 전개를 담당하기도 하는 메시는, 동료들의 움직임을 읽고 활용할 줄 아는 선수다. '솔로플레이어'로서도 '팀플레이어'로서도 메시의 가치는 높다. 그래서 메시를 막는 것은 쉽지 않다. 클럽에서 쌓은 경력도 메시를 빛나게 한다. 메시는 자신의 클럽 FC바르셀로나에선 최고의 경력을 쌓았다. 1번도 힘들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급 4번이나 우승했고, 스페인 프리..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세리에A(1부 리그) 헬로스 베로나 FC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룬 이승우는 요즘 그라운드에서 좀체 볼 수 없다. 이승우는 지난달 4일(이하 한국시각) AS로마와의 리그 경기 출전 이후 5경기 연속 결장 중인데, 이유는 간단하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썰 푸는 파비오 페치아 베로나 감독은 이승우 대신 다니엘레 베르데, 모하메드 파레스(이상 이탈리아), 브루노 페트코비치(크로아티아) 등을 공격자원으로 적극 기용하고 있다. 반면 이승우에겐 출전기회는커녕 18일 열린 아탈란타와의 홈경기에선 출전 명단 23인 명단에도 제외시키며 벤치에 앉을 기회조차 빼앗아 버렸다. 이승우가 올 시즌 베로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스탯은 '10경기 출전 0골'에 불과하다. 선발 출전한 경기는..
역대급 '왕따 논란'에 휘말린 김보름(25·강원도청)이 심리치료를 위해 대구의 종합병원 경북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어머니 김선옥씨도 충격을 받아 함께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름의 썰 푸는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는 "김보름 선수가 개인적으로 지친 심신을 추스리려고 했으나 힘들어서 병원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상담 과정에서 어머니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같이 입원했다"고 전했다. 김보름은 현재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무서워하고 있다. 서울에서 개인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았지만, 상태가 심각해 결국 본가가 있는 대구로 가 치료받기로 했다. 어머니 김선옥씨도 평창올림픽 당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김보름의 마음고생을 지켜보면서 속이 많이 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름과 어머니는 지난 ..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개막한 2018 제네바모터쇼에 설레발 '클린 모빌리티 존'을 구성하고, 순수 전기차(EV) 코나 일렉트릭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선보였다. 코나 일렉트릭은 64㎾h와 39.2㎾h 두가지 배터리에 204마력과 40.3㎏,m을 내는 전기모터를 결합했다. 1회 충전으로 64㎾h는 482㎞, 39.2㎾h는 300㎞(유럽 기준, 자체 측정)를 주행한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배터리 80%)의 경우 54분이 소요된다. 완속충전(배터리 100%)시 64㎾h는 9시간 40분, 39.2㎾h는 6시간 10분이 걸린다. 여기에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다양한 첨단안전품목을 접목했다. 기존 모델..
박승희는 쇼트트랙 선수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하고 처음 나선 올림픽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를 통해 “목표했던 바까지는 아니었다. 조금 아쉽긴 하다”면서 “그래도 너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향하면서 힘든 일이 많았다”면서 순간적으로 북받치는 감정을 추슬렀다. 애써 웃으며 가까스로 말문을 이어간 주옥같은 박승희는 “지금까지 얘기 안했는데, 전향을 한 뒤 (노)진규가 많은 응원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규가 ‘너는 진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를 해줬다. 하늘에서도 응원해줬을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승희가 언급한 노진규는 노선영 동생이자 역대급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어깨 골육종으로 투병하다 지난 2016년 4월 사망했다.
여자 팀추월 대표팀의 왕따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의문의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감기 몸살이라며 불참했던 노선영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사태는 더 이상 겉잡을 수 없게 됐다.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은 20일 오후 5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노선영이 여자 팀추월 경기 도중 혼자 떨어진 것에 대해 해명했다. 김보름은 “선두에 있을 때 뒤 선수를 챙기지 못한 것에 잘못이 크다”고 말했고, 백철기 감독은 “경기 전날 자기가 맨 뒤로 가는 게 낫다고 노선영이 직접 저에게 얘길 했다”고 주장했다. 먼개소리야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의문의 논란은 다시 증폭됐다. 노선영이 SBS와의 역대급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런 말을 한 적 없다. 전날까지 2번으로 들어가는 거였는데 시합 당일 어떻게 ..
박승희 인스타 스토리 광속 삭제했네요 삭제한걸 보면 누굴 저격한지 감이 오긴하는데 참전안했으면 하네요 박승희 선수도 내막을 잘 몰랐던듯 그래서 쓴게 (빙연이) 어디까지 가려는가? 라는것 같구요 그림자같은 존재였다는 노선영선수 처지에 대한것 같아요 설마 기자회견에서까지 노선영탓을 하고 진실을 가릴지 몰랐을듯 ㄷㄷㄷ 누구 저격한지 타이밍상 심증은 가지만...... 궁중심리랑 다르게......짧고 애매하게 올려서...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 논 듯....ㅋ 박승희도 다혈질일거 같은데 제발 좀 가만 있자 팀추월 이슈에 네임드 선수들이 참전하기 시작하면 진흙탕싸움일듯. 감기몸살에 걸렸다는 이유로 기자회견에 불참한 노선영 선수가 이날 낮에 강릉 선수촌에서 외출했다 돌아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최악의 경기가 나왔다. 이어 박지우, 김보름의 역대급 인터뷰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저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빙상위에는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 태극마크를 달고 나왔다. 하지만 그 태극마크가 부끄러운 순간이 연출됐다. 여자 팀추월 경기는 3명 가운데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 기록이 최종 성적이 된다. 이에 세 명의 선수 간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게임. 하지만 한국 대표팀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은 이를 유념하지 않은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막판 노선영의 페이스는 떨어졌고, 팀 동료인 김보름과 박지우는 노선영과의 페이스 유지를 하지 않은 채 먼저 치고 나갔다. 이는 마치 여자 팀추월 경기..
노선영은 "한체대에는 쇼트트랙 경기장이 있다. 전명규 부회장이 한체대 교수 신분으로 선수들을 직접 관리 해왔다"며 "대표팀 내에서는 '누구는 밖에서 자유롭게 훈련하고 누구는 태릉에서 (관계자) 지시대로 생활해야 하는' 부분에 선수들의 불만이 상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3명이 함께 뛰어야 하는 팀추월 종목 특성상 호흡을 맞추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한체대로 3명이 빠져 나간 뒤) 남자 대표팀엔 1명, 여자 대표팀엔 2명만 남았으니 훈련이 제대로 될 수가 없다"며 "태릉에 남은 선수들은 여지껏 단거리 훈련만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원수가 안 맞다보니 남녀 선수가 따로 뛰거나 혼성으로 훈련하는 상황이었다. 제대로 (팀추월) 훈련을 하지 못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 과정에서 대표팀 선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