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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미투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 구성애 강사의 ‘아름다운 우리의 성’ 강연회.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자녀 성교육 방법을 그의 특유의 입담으로 들을 수 있었다. “근본적으로 구조가 문젠데 (사회의) 리더들은 관심이 없어요. 성폭행은 섹시해서 당한다? 아니에요. 만만한 사람, 아무 소리 안 할 것 같은 애(가 당합니다). 그래서 장애인, 어린이가 많이 당합니다.” 썰 푸는 구 강사는 “가장 중요한 (성에 대한) 근본적인 것들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생활 속에서 중심을 잡고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예전과 비교해 달라진 환경을 지적했다. 구 강사가 소녀이던 시절에는 '야동'을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너무 쉽게 '야동'을 접할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역대급 성폭행 혐의 고소 사건을 맡은 검찰이 신속하게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7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 1시쯤까지 범행 장소로 지목된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검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는 안 전 지사와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지은 충남도 전 정무비서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썰 푸는 검찰에 따르면 두사람은 서로 다른 시간에 오피스텔로 들어갔다가 나왔다. 먼저 설레발 안 전 지사는 2월 24일 밤 혼자 오피스텔에 들어갔다. 이어 김씨가 2월 25일 자정을 넘겨 들어갔다가 몇 시간 후에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잡혔다. 2월 25일은 김씨가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이다. 김 씨 변호인은 이날 김씨가 안 전 지..
우리나라 첫 우주인인 이소연(41)씨가 10년 전 정부의 우주 프로젝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씨는 최근 출간한 과학비평잡지 '에피' 3호 역대급 인터뷰를 통해 과거 우주 비행 전후로 자신이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2008년 4월 러시아 소유즈 TMA-12호를 타고 열흘간 우주여행을 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의 우주비행사였던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씨는 우주 비행을 다녀온 뒤 연구는 하지 않고 외부 강연만 다닌다는 비판을 받았고, 돌연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씨는 현재 미국 워싱턴대 공대 자문위원 자격으로 연구 및 교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이씨는 매체와의 썰 푸는 인터뷰에서 당시 정부가 우주인 후속 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허망함을 느끼는 등 우주비행 전후로 여러 어려..
썰 푸는 서천권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주장을 하는 피해자의 천재성에 감탄을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트윗을 남겼다. 그는 “7년 전 일을 장소와 시간별로 막 나눴던 대화처럼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성추행 주장에 의문을 표했다. 또한 “방금 본 영화의 대사도 정확히 기억하기 쉽지 않은 보통 사람으로선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라며 “수없이 재판을 했지만 이런 천재는 흔치 않습니다”라고 성추행 주장을 정당한 비판이 아닌 비꼬는 의문의 뉘앙스의 글을 이었다. 미투(#MeToo)운동으로 성추행·성폭행 폭로들이 연거푸 불거지는 상황에 이를 무조건적으로 믿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확실한 정황이 밝혀진 것이 아닌 상태에서 말을 아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성범죄에 관해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
'PD수첩'에서 여배우 C 씨가 김기덕 감독 역대급 영화 출연 당시에 대해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본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성추문을 파헤쳤다. 여배우 C는 과거 김기덕 영화를 촬영한 이후 몇 년간 죽었다는 소문이 돌 만큼 세상과 단절하고 살았다고. 이날 여배우 C는 'PD수첩'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족들한테도 말 못 하고 지인들한테도 말 못 한다. 그 당시 친했던 선배 영화배우 언니에게 상담을 했다. 그 언니가 영화판이 그렇다더라. 당하고 사는 게 맞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묻었다"고 회상했다. 영화 촬영 전부터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이 시작됐다. 여배우 C는 "자주 연락이 오고 연기에 대해 말씀하셔서 인간적인 분이라고 생각했다. 자꾸 어두..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개막한 2018 제네바모터쇼에 설레발 '클린 모빌리티 존'을 구성하고, 순수 전기차(EV) 코나 일렉트릭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선보였다. 코나 일렉트릭은 64㎾h와 39.2㎾h 두가지 배터리에 204마력과 40.3㎏,m을 내는 전기모터를 결합했다. 1회 충전으로 64㎾h는 482㎞, 39.2㎾h는 300㎞(유럽 기준, 자체 측정)를 주행한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배터리 80%)의 경우 54분이 소요된다. 완속충전(배터리 100%)시 64㎾h는 9시간 40분, 39.2㎾h는 6시간 10분이 걸린다. 여기에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다양한 첨단안전품목을 접목했다. 기존 모델..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지난 5일 방송에서 안희정 전 지사 역대급 성폭력 피해 고백을 한 김지은 비서의 선배 신용우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 씨는 안희정 전 도지사의 수행비서였다. 이날 썰 푸는 방송에서 신 씨는 지난 5일 방송에서 김지은 씨가 언급한 'SOS를 보낸 선배'가 자신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김 씨의 성폭력 피해와 관련해 그녀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신용우 씨는 "지난해 러시아 출장을 다녀온 후였던 것 같다"며 "8월쯤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라고 말했다. 이어 "말을 하는 뉘앙스나 느낌이 '무슨 일이 있지 않았나추측할 수 있는 정도의 메시지였다. (안 전지사가) 방으로 부른다. 좀 스킨십을 하려고 한다는 감도로 받아들였다"고 털어놨다. 신 씨는 ..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공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역대급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5일 안 지사에 대한 출당 및 제명조치에 착수하기로 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한 뒤 직접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안 지사 관련 보도에 대해 당 대표로서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 지사에 대해서는 출당 및 제명조치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며 고개를 거듭 숙였다. 한편, 똥줄터진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수행 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했다는 폭로에 대해 안 지사 쪽은 ‘부적절하지만 합의에 의한 관..
안희정 충남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씨가 안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안 지사 주변 참모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5일 안 지사 정무비선인 김지은씨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거부 의사를 표시했는데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보도 직후 안 지사측의 한 측근은 "참모로 일하면서 힘들게 선거를 치르면서도 당당함과 자존심 하나로 버텨왔는데 모든 것이 이번 일로 무너졌다"며 "정치판을 아예 떠나고 싶다"는 심정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지은씨가 최근 안색이 안 좋고 부쩍 '수행일이 너무 힘들다'고 해서 그저 그런 줄 알았는데 이면에 이런 일이 있었는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다른 캠프 사람들도 충격에 휩싸여 망연자실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씨와 함께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이 수차례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지은의 주장에 따르면 안 지사는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를 사용했다고. 5일 오후 방송된 썰 푸는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최근 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성폭력 및 성추행 고발 운동 '미투'와 관련해 브리핑했다. 이후 손 앵커는 "촉망받는 유력 정치인의 성폭력 의혹을 피해 당사자의 고백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희정 충남 도지사를 지목했다. 이날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안희정의 정무비서 김지은은 직접 인터뷰에 응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반복적으로 충남도 정무비서관을 성폭행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김지은 충남도 비서관은 “안희정 지사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4차례 성폭행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