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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무토 토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확산세에 올림픽 막판 취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무토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주최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며 "감염 사례가 급증한다면 (취소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5자 회담을 다시 소집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즈음 감염 사례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는 만큼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고민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5자 회담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
결혼과정에서 이뤄지는 수많은 합의 과정에서 내가 상대와 얼마나 잘 맞고 이해할수 있는지를 끊임 없이 확인 가능하기에 그 과정에서 미리 결혼후의 삶을짐작할수 있고 도저히 맞춰 살수 없는 상대와의 결혼생활을 미리 방지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제 3자가 아무리 뭐라한들 당사자간에 합의가 도출되면 이행하면되고 제 3자가 아무리 뭐라한들 당사자간에 합의가 안되면 그건 안되는겁니다 정답은 결혼 당사자들만이 알수 있는 거에요 어디까지 양보하고 이해할수있는지는 스스로 답을 찾을수있다고 봅니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아킬레스건인 ‘여배우 스캔들’에 관해 ‘정면돌파’를 택한 가운데, 과거 여배우로부터 2차례나 사과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여배우’ 당사자인 김부선씨는 ‘가짜 사과문’이었다며 “이젠 얄짤없다”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터뷰에서 ‘이 얘기 하면 싫어하시는 건 알지만 여배우와 관련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어떤 사실이 있다고 주장을 하면 사실이 없다고 증명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김씨가) 제 몸에 신체적 특징이 있다. 완벽한 증거’라고 주장하는데, 제가 치욕을 무릅쓰고 언론 대동해서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가들이 검증하지 않았나”고 반문하며 “정..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마포 오피스텔 사망 피해자가 장기간 굶기기 고문을 당했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사건의 '진실'에 대해 추적했다. 故박민준 씨는 이곳에서 6월 숨졌다. 박민준 씨의 죽음이 알려진 건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걸려온 전화 때문이었다. 안타깝게도 신고자의 친구는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이어 순식간에 이 현장은 '살인 사건 현장'으로 뒤바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이 살펴봤을 때, 신고 내용과는 다른 흔적들이 발견된다. 마포 경찰서 관계자는 "출동해보니 2명이 피해자와 친구 사이로 원룸에 같이 살고 있었고, 작은 화장실에 피해자가 알몸으로 사망한 상태였고 결박 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8일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 '쥴리'라는 이름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쥴리' 의혹에 대한 기자 질문에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얘기인가"라고 반문했다. 윤 전 총장이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이 확산한 뒤 부인 김씨 관련 의혹에 관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김 씨에 대해 "술 마시고 흥청거리는 것을 싫어한다"며 "이런 사람이 술집 가서 이상한 짓 했다는 얘기가 상식적으로 안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사람은 새벽 2∼3시까지 책을 읽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만큼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며 "고교 교사와 대학 초빙·겸임 교수도 했고, 석사학위도 2개나 받았다"고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지난달 23일 김어준씨와 처음으로 마주 앉아 시작부터 치고받았지만 최근 '뉴스공장' 고정출연까지 맡게 됐다. 김 최고위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하고 곧바로 잘릴 줄 알았다. 아직 계시는 거 보니 신기하다"며 "그런 것 보면 오 시장 참 좋은 분이에요, 그렇죠?"라 물었다. 이에 김씨는 "제가 여전히 있는 것 보니까 국민의힘의 힘이 부족했나 보다"라 답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윤석열 X파일'을 거론하면서 "여기는 뉴스를 만들어내지 않나. X파일이란 것도 파괴력이 별로 없을 가능성이 있다"며 "물론 또 확대 생산하시겠죠"라 말했다. 김씨가 지난 재보선 당시 오 시장에게 이른바 '생태탕' 공세를 주도한 걸 비꼰 대목이다. 이에 김씨는 "최고위원님은 축소 생산하시겠죠"라고 맞받아쳤..
장모의 사기 범죄를 덮어주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니.. 줄곧 문재인 정권의 응징자로 띄워주던 극우 언론도 태도가 변하고 있군요. 뭐.. 안철수 처음 떴을 때부터 이 인간은 망쪼가 들어있다고 봤던 만큼, 윤석열같이 피의자 몰아세우기만 아는 커리어의 인사가 자력으로 국짐당의 최종 대선후보가 되기는 어려울 거라고 봤기 때문에 지지율이 30퍼센트니 40퍼센트니 이래도 별로 걱정 안 했는데.. 이제 한달 두달 걸려 10%로 주저 앉으면 본인은 어떤 자폭을 할지.. 국짐은 주저앉은 윤석열을 어찌 취급할지 궁금해집니다. 한때 35% 넘던 지지율을 자랑하던 이낙연도 그 사면 발언 삽질로 두달에 걸쳐 10%로 만든 후 다시는 못 올라오는데.. 과연 최종 국면은 누구와 누구의 대결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