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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뉴캐슬을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미러는 "뉴캐슬은 전력 보강을 위해 최대 2억 5,000만 파운드(약 4,061억 원)를 투자할 수 있다"라고 알리며 프리미어리그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준비가 됐다고 알렸다. 막대한 자금을 등에 업게 되자 뉴캐슬 팬들은 '제2의 맨체스터 시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뉴캐슬을 인수한 PIF 야시르 알-루마얀 총재와 PCP 캐피탈 파트너스의 아만다 스테이블리, 루벤 브라더스 CEO는 "우리의 야망은 뉴캐슬 팬들과 일치한다. 지속적으로 성공 가능한 팀을 만들어 주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현지 팬들과 Q&A 시간을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는 누누 산투 감독의 거취 문제도 거론됐다. 아스톤 빌라전 승리로 경질 여론은 다소 사그라들었지만 누누 감독을 향한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은 상태다. 팬들은 경질을 요구하고 있으며, 구단에서도 누누 감독의 대체자를 이미 모색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바 있다. 이에 한 팬은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감독, 브랜단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 같은 더 나은 감독이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토트넘이 무자비하게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인가?"를 물었다. 이를 두고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이 장기적인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누누 감독이 얼마나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을지에 대해선 많은 의문이 있다. 계약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