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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현재 연금의 근본적인 문제는 낸 돈 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 다는 겁니다. 9% 납부 40% 지급 뿐 아니라 15% 납부 50% 지급역시도 낸 돈 보다 더 많은 돈을 받습니다. 아무리 공단이 돈을 열심히 벌어도 연금을 대충 10년에서 15년 정도 받으면 그 이후는 적자입니다. 현재 기대수명이 85세 정도 되니까 못해도 5년은 적자라는 거네요. 결국 뒷 세대가 열심히 연금을 납부해서 기금을 유지해야만 한다는 건데요. 현재는 그게 불가능한게 뻔히 보이죠. 그러니 이제라도 연금 지급 방식을 변경해야 합니다. 모두가 내가 낸 기금에서만 돈을 받게 하는 거죠. 그러면 뒷 세대들도 못해도 10년에서 15년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낸 기금이 고갈되면 그 이후는 세금에서 대신 지급 해주는 겁니다. ..
학생인권조례의 폐지 검토 중인 상황에서 새로운 조례에 대한 의견조사를 시행중인걸로 확인됩니다. 근데 내용이 좀 현대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얼토당토 않은 것들이 많아요. 애초에 순결조례 운운하는 것도 웃기는 판에, 개인의 성 결정권을 명백하게 침해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네요. 이런걸 위해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야 한다고 하면 그건 누굴 위한건지. 한국을 유교 탈레반 국가라고 하는데, 유학자들은 적어도 이따위는 아니었죠. 극단 청교도 탈레반 국가라고 고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극우가 대두하고 사회가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고 하고 있는데 이런거까지 돌아갈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정리해고. 섬찟한 이야기이지요. 자기가 원해서 회사를 퇴직하는것이 아니고, 어느날 갑자기 회사에서 '너 나가라 우리는 너 더 이상필요없다' 이런다면 섬찟하지요. 한국에서도 고용유연성이니 해서 말들이 많은데요. 그 고용유연성이 가장 잘 확보되어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정리해고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아침에 출근을 합니다. 매니저가 자리로 찾아오지요. 별일없니? 잘살어? 그러면서 자기 오피스에 가서 이야기좀 하자 그럽니다. 그래서 따라가보면 Human resource (인사과)에서 한명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야기는 시작입니다. 불행하게도, 회사가 어려운 환경에 쳐했기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너는 정리해고 되었다라고 통보합니다. 그리고 인사과가 서류한장 내놉니다. 그자리에서 싸인하라고요. 한국..
옛날보다 부모의 권위를 내세우는 부모가 현저히 줄어들고 좀 더 친근하고 평등하게 대하는 부모들에게 영향을 받아서 요즘 많은 20대들이 예전과 다르다고 함.
하루 물 권장량이 8잔(약 2ℓ)이라는 것은 약 80년 전 연구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된 연구를 인용해 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루 물 권장량은 8잔'이라는 말은 1945년 전미연구평의회(NRC)의 식품영양위원회에서 처음 제시됐다. 여기서 성인들이 하루에 약 2ℓ의 물을 섭취하도록 권했다. 이 권장량은 모든 음식과 음료에서 얻을 수 있는 물까지 포함해서 한 사람의 하루 총 물 섭취량을 나타낸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루에 물 8잔씩 매일 마셔야 한다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며 해당 이야기가 확산했다. 매체는 일부러 물을 마시기보다는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셔주면 된다고 전했다. 실제 관련 연구에서도 물 필요량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 확인됐다...
1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석연휴 후폭풍으로 9만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3천981명 발생, 누적 2천419만3천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6천672명 많고, 1주 전보다도 8천452명 많은 수치다.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첫 명절을 보낸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당분간 반등하겠지만, 재유행 정점은 이미 지난 만큼 일시적인 현상에 머물며 전반적인 유행 감소세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중증 환자는 507명으로 전날보다 40명 감소했다. 반면에 사망자는 60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많았다.
경기 김포시의 한 무인 뽑기방에서 대변을 보고 달아났던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일 김포경찰서는 지난 6월 김포시 구래동의 한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대변을 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여성 A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사에서 “용변이 급해서 그랬다”라고 진술했다. 사건 당시 KBS 뉴스는 해당 사건을 보도했다. 경기 김포시에서 무인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는 점주가 한 손님으로부터 매장 안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CCTV를 확인한 점주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전날 저녁 6시 50분경 흰색 옷을 입은 여성 A씨가 다급하게 가게로 들어오는 모습이 찍힌 것. A씨는 구석으로 들어가 앉아 그대로 대변을 보았다. 이후 A씨는 거울을 보며 옷 매무..
LG화학 모 공장에서 근무 중인 40대 팀장과 50대 직원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G화학 어퍼컷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40대 팀장 A 씨와 50대 계장 B 씨 사이에 벌어진 몸싸움 영상이 퍼졌다. A 씨(43)는 지난 16일 저녁 근무 중인 B 씨(53)를 찾아와 심한 욕설과 함께 복부를 가격했다. 사건 당일 오후 2시 출근 예정이었던 B 씨는 A 씨 지시로 30분 일찍 회사로 출근했다. B 씨는 30분 일찍 출근한 것을 급여처리 해달라며 이모과장에게 요구했다. 회사 관례상 조기 출근에 대한 근태처리 문화가 없었던 이과장은 즉시 파트장에게 보고, 파트장은 B 씨의 요구대로 근태처리를 인정해줬다. 이후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A 씨는 같은 날 저녁 ..
대학생 A씨의 남자친구가 택시 기사에게 A 대학 기숙사로 가달라고 함 ( 여친만 택시에 태움 ) 택시 기사는 B 대학 기숙사로 잘못 알아듣고 대답한게 블박에 찍힘 A씨는 차가 다른곳으로 향하니까 택시 기사에게 " 어디로 가는지 , 지금 내려도 되냐 " 라고 물음 택시 기사는 ' 갑니다 ' 라고만 대답하고 계속 운전만 함 A씨는 곧바로 달리는 차에서 뛰어 내렸고 뒤 따라오던 차에 치여서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