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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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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광주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현대 아이파크 신축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앞에 위치한 현대 아이파크 신축 공사현장의 일부 건물이 무너진 사진이 올라왔다. 사고 원인은 현재까지 아파트 건축 중인 크레인 사고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건물 전체가 아닌 하나의 동이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과 시민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서 코로나19로 향후 최소 5년간은 계속 시달릴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더 선데이 타임스, 인디펜던트 등은 영국 정부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관련 과학적 모델링 결과를 제시하는 전문가 그룹 SPI-M이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는 앞으로 적어도 5년 동안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에 위협이 될 것이며, 코로나19가 의료 체계를 압도할 위협이 없는 예측 가능한 풍토병 상태로 정착하기까지 최소 5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보고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진단 검사는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필요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는 완전히 종식하기 보다 감기와 같은 풍토병(엔데믹)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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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여고생들이 직접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를 받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골반과 척추가 뒤틀려 발생하는 ‘골반전방경사’ ‘허리디스크’ 등 질병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다.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수 시간을 책상에 앉아있어야 하는 학생들 역시 같은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바로 ‘도수치료’다. 유튜브 ‘클랩’은 지난달 27일 고등학교 재학 중인 클레어와 매도우라는 여성이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아팠던 근육이 다 풀렸으면 좋겠고, 허리가 일자로 쫙 펴졌으면 좋겠다”라며 도수치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환복 후 도수치료를 받던 클레어는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는데”라며 무서워했고, “유튜브를 봤더니 목에서 두두둑 소리..
일본에서 30일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나왔다. 등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지난 28일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의 나미비아 남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을 30일 확인했다.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이 남성은 입국 단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과 동행한 가족 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지정된 시설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홍콩에 이어 일본이 두번째다. 일본은 이날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국인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있다.
고속버스 옆자리에서 자위행위 한 남성 때문에 피해여성이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이 여성은 11월 다니던 항공사도 퇴직해 신경정신과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심리 치료를 받으며 요양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대인 이 여성은 정신과 치료로 인해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다며 남성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당초 구약식으로 기소를 하려 했지만, 피해 여성의 끈질긴 탄원과 노력으로 정식 재판을 진행하게 됐다. 형사 재판은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민사는 진행중이다. 항공사에 근무한 피해자 A씨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을 쉬고 복직 했는데 사건 후유증으로 사람 대하기가 쉽지 않아 11월 퇴사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너무 억울하고, 지금 생각해도 심..
경북 문경에서 산책 중이던 모녀를 공격해 중태에 빠뜨린 사냥개 주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부(부장판사 황성욱)는 중과실치상 및 동물보호법 등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견주 A(6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해 내용이 심각하고, 피해자들의 충격이 크다"며 "가해자가 피해자들과 합의나 용서를 받지 못했고, 예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음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점 등을 참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5일 오후 자신이 기르던 사냥개 3마리와 믹스견 3마리 등 6마리를 데리고 외출했다. 하지만 입마개와 목줄 등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개들이 산책 나온 60대와 40대 모녀를 공격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다. 이들 모녀는 ..
미국 식료품 가격이 향후 수개월 간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구 850만 뉴욕시의 대표적 슈퍼마켓 체인 ‘그리스테데스(Gristedes)’와 ‘다고스티노(D’Agostino)’의 의 최고경영자(CEO) 존 캐치마티디스가 19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에 “식료품 가격이 엄청나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캐치마티디스는 “2개월 이내에 식료품 가격이 10% 이상 오를 것”이라며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미국 전역의 슈퍼마켓과 소매업체들이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 펩시코, 나비스코 등 대형 식품회사들이 제품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거듭 경고해 온 캐치마티디스는 대형 식품회사 CEO들이 가격할인을 중단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회사이윤을 극대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