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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이탈리아 현지 전문가는 김민재가 나폴리 잔류를 원하며, 바이아웃 조항과 주급 인상 등으로 재계약을 넌지시 내다봤다.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가 '치로 베네라토'는 2일(한국시간) '칼치오나폴리24'와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나폴리에 머물기를 원하고 있다. 바이아웃 조항과 주급 사이에 균형을 찾게 될 것"이라며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튀르키예(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프랑스 리그앙 팀이 접근하기도 했지만 끝내 김민재 영입에 성공했다. 나폴리의 판단은 옳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 시즌부터 장점을 발휘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도 맹활약했다. 나폴리 리그 선두 유지에 기여..
스토브 리그 동안 집이 있는 텍사스로 돌아간 추신수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라디오 프로그램 ‘DKNET’에 출연, ‘뜨거운 감자’ 안우진(키움)의 WBC 국가대표팀 탈락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추신수는 “(안우진이) 분명 잘못된 행동을 했고 제3자로서 들리는 것만 보면 굉장히 안타깝다. 어떻게 보면 박찬호 선배 다음으로 잘할 재능을 가진 선수인데 나도 한국에서 야구를 하고 있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안우진을) 감싸준다기보단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학폭을 저지른 안우진은 죄도 다 받았기에 ‘사면’해줘야 하는데 왜 해주지 않았느냐는 주장인 셈이다. 다시 말해 WBC 국가대표..
다 결정된 줄 알았는데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힌 조규성. 곧바로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 김상식 감독의 답변과 내용이 다르다며 이를 언급했다. 그러자 조규성은 이와 관련해 아직 이적 기간이 끝난 건 아니라며 이유를 밝혔다. 물론 이 역시 틀린 말은 아니다. 사실 조규성이 꾸준하게 밝혀온 유럽행 의지. 선수 입장에서도 빅리그 직행이 쉽게 포기할 기회는 아니다. 일단 팀에서 훈련하는 게 목표라며 프로다운 태도를 보여준 조규성. 전반적으로 인터뷰 내용에서 유럽행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뉘앙스가 느껴졌다.
12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초대석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으로 뛴 김진수, 송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진수는 요즘 바쁘지 않냐는 질문에 "저보다 민규가 바쁠 것. 총각이니까"라고 답하며 "저는 결혼하고 애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몰래한 거냐는 김태균의 너스레에 "빨리 했다"면서 25살에 결혼해 딸이 현재 4살임을 공개했다. 이런 김진수는 최근 쉬면서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그는 키즈카페가 난리났겠다는 말에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아기가 신기해 한다. 사람들이 사인해달라고 하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니 아기가 자기도 사인할 줄 안다고. 말을 좀 잘해서 그런 얘기를 한다"고 일상을 전했다. 김진수는 또 한국에 들어와서 대표팀 선수들끼리 ..
몸값 폭등은 당연한 수순이다. 월드컵 개막을 앞둔 11월 초만 해도 140만 유로(약 19억 4000만 원·트랜스퍼마르크트 추정) 선이던 시장가치가 크게 올랐다. 조규성은 유럽 진출을 원한다. 월드컵에서 확인한 실력을 거친 유럽에서 부딪히며 꽃피우겠다는 의지다. 나름의 기준도 세웠다. 환경에 초점을 뒀다. 우수한 설비의 클럽하우스나 스타디움이 아니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팀을 우선 선택지로 꼽고 있다. 그러나 정식 협상이 시작된 것은 아니다. 통상 해외 이적은 개괄적인 이적료와 연봉, 계약기간 등이 적힌 영입의향서를 전달하면, 그 후 선수 소속 클럽이 내부 검토를 거쳐 협상 테이블을 열어 이견을 좁히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조규성 건’은 아직 그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 게다가 겨울이적시장은..
선수단을 돌본 안덕수 트레이너는 SNS를 통해 "2701호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고 왜 생겼는지는 기자님들 연락 주시면 상상을 초월할 상식밖의 일들 자세히 알수 있을겁니다"라며 "부디 이번일로 인해 반성하시고 개선해야지 한국축구의 미래가 있을겁니다. 저 또한 프로축구팀에 20여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사람이기에 한국축구의 미래를 생각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바꾸세요. 그리고 제 식구 챙기기 하지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2701호의 정체를 알게 되면 절대 선수들을 비난 못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트레이너는 협회에서 고용한 트레이너가 아닌 손흥민의 개인 트레이너로 손흥민의 요청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기존 협회 트레이너와 팀닥터진과의 관계,..
담경기 가나한테 지거나 비기면 거의 탈락이라고 봐도 됨 물론 기적적으로 포루투갈 이기고 올라가는 수도 있지만 제외하고 가나한테는 무조건 이겨야 킹우의수 따질수 있음 가나한테 이긴다 치면 1승 1무 그러면 우루과이-포루투갈 에서 포국이 이기면 최상 마지막 한국-포루투갈 비기기만 해도 16강 확정 지더라도 가나가 우루과이 잡거나 비기면 우리가 16강 올라감 제일 최악은 우루과이-포루투갈 무승부 이러면 우리가 포루투갈한테 비겨도 우루과이가 가나잡으면 3팀 1승 2무 동률 1승2무하고도 골득실-다득점으로 탈락할수 있음
박지성 축구 해설위원이 한국에서 '노쇼 사태'를 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맡은 박지성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성은 현재 국가대표팀 전력을 묻는 질문에 "선수 개개인으로 보면 2002 한국·일본 월드컵 때보다 수준이 높아졌다"며 "그때는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없었다. 지금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SSC 나폴리)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부분이 이번 대표팀이 가진 장점이다"라면서도 "2002년 땐 합숙 기간이 많아서 조직력이 좋았다. 최근에는 그렇게 훈련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니까…그래도 (개개인 역량을..
29일(현지시간) ESPN, CNN, 더 선 등 외신들은 “에버턴과 러시아 국가대표로 뛰었던 디니야르 빌랴레치노프(37)가 러시아군 징집 통보를 받았다고 그의 아버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빌랴레치노프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 데뷔한 후 2009년에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3시즌 동안 77경기(9골)를 뛴 후 러시아로 돌아가 2019년 은퇴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팀에 합류해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3위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인 리나트 빌랴레치노프는 러시아 매체 RIA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징집 통보를 받았다. 아들은 군 복무를 한 적은 있지만 스포츠 분야에서 했다. 무려 19년 전의 일이다. 또 징집 대상 기준은 35세까지인데 아..
이강인을 반대하는 편에서 항상 하는 말이 이강인은 느리고, 활동량이 적고 수비력이 최악이라 우리가 경기를 지배하는 우리보다 약팀에겐 좋지만, 우리가 수세인 경우는 쓰기 어렵다.!!! 인데요. 지난 시즌까지는 맞지만, 올시즌 이강인은 완전 딴 사람입니다. 일단 이강인 활동량은 팀내 최고 상위권으로, 안 뛰는게 단점이었다면 지금은 많이 뛰는게 장점입니다. 또한 이강인은 공격형 선수지만 팀내 태클 1위에요(6라운드까지) 즉 올시즌 이강인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 압박을 엄청 한다는겁니다. 여기에 스피드도 작년보다 엄청 빨라져서 올시즌 이강인은 스피드가 팀내에서 중상급은 됩니다. 빠르다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느리다고 욕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이강인이 속한 마요르카는 라리가 강등권 예상팀으로 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