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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무토 토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확산세에 올림픽 막판 취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무토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주최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며 "감염 사례가 급증한다면 (취소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5자 회담을 다시 소집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즈음 감염 사례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는 만큼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고민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5자 회담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
글로벌 잡지 GQ 포르투갈판은 18일(한국시각) 현재 AS로마 감독을 맡은 조세 무리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난 때때로 실수를 한다. 내가 항상 올바른 프로젝트를 선택하지 않고 혹은 내가 몇몇 프로젝트를 잘못 이끌기도 했다"면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에서의 실패를 인정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두 시즌 반 동안 리그에서 아쉬운 성적, 그리고 불화설을 겪으며 경질됐다.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해서도 리그에서 나쁜 경기력, 그리고 또다시 선수단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지난 4월 19일 경질됐다. 그는 다음 시즌 AS로마의 새 감독으로 팀을 지휘한다. 그는 "난 실수를 해왔고 혹은 내가 하지 말았어야 했던 것들을 하면서 좋지 않은 방식으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
텍사스 레인저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양현종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간) LA 다저스에서 영입한 오른손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40인 로스터에 넣으며 양현종을 지명할당했다. 이에따라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선수로서의 신분을 잃게 됐다. 스플릿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연봉도 메이저리그 연봉이 아닌 마이너리그 연봉(약 15만6000달러)을 받게 된다. 양현종은 일주일 후면 라운드 락에서 계속 있을 수도 있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다른 팀들과 계약해 이적할 수 있는 위치가 됐다. 텍사스의 마이너리그 팀인 라운드 락에 계속해서 있을 경우 차후 다시 40인 로스터로 복귀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봐서는 매우 희박하다. 그렇다고 당장 양현..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이강인은피카요 토모리, 하킴 지예흐, 올리비에 지루(이상 첼시), 주니오르 피르포(FC바르셀로나)와 함께 AC밀란 영입 명단에 올랐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 이강인은 어린 시절부터 월반을 거듭하며 주목을 받았다. 10대에 1군 데뷔에도 성공하며 발렌시아의 보물로 여겨졌고, 바이아웃 8000만 유로(약 1,085억 원)이라는 가격도 매겨졌다. 정확한 패싱력과 탈압박, 시야 등 다방면에서 많은 능력을 보여줬고, 특히 지난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과 함께 골등볼을 차지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1군 승선 이후 성장세가 둔화됐다. 꾸준한 출전시간을 받지 못하는 점이 큰 이유였다. 마르셀리노 토랄, 알베르토 셀라데스, 하비 그라시아 감독까지 세 ..
# 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사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입니다. 지난 11일 월드컵 2차 예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과 관련하여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 바, 감독님과 사실 확인 후 입장 전달드립니다. 첫 번째로 '베트남에서 해야할 일은 거기까지인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는 발언의 의미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현재까지 거둔 성적에 대한 긍정적인 자평입니다.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과거와 달리,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박 감독님의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왔습니다. 베트남 국가대표팀과의 계약기간이 내년 1월까지인 상황에서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거둘 수 있는 성적이 현실적으로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둔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은 3일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공식 인터뷰에 나섰다. 대표팀 합류 소감에 대해 “작년 11월달에 오스트리아 소집 이후 국내에서 소집하는 것도 오랜만이다. 항상 대표팀에 올때는 같은 마음가짐이다.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다. 잘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올시즌 토트넘 훗스퍼 소속으로 모든 대회에서 51경기 22골 1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기에 지친 모습에 대해 “잘 먹고 잘 쉬고 했다. 시즌이 길어질수록 어떤 선수든 후반기에 지치는게 당연하다. 그동안 잘 쉬었다. 나라를 위해서, 국내 팬들 앞에서 훈련하는건 또 다른 즐거움이다.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했다. 백신을 맞은 것에 대해 “저말고도 다른 선수들..
홀슈타인 킬이 이재성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지난달 31일 밤(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킬이 다음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에 돌입했다며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는 선수들을 전했다. 우베 슈퇴퍼 킬 구단주는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성과 얀니 세라는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슈퇴퍼 구단주는 특히 이재성을 떠나 보내게 된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승격했다면 이재성과 재계약 할 수 있는 일말의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킬에 근거를 둔 지방지 킬러 나흐리히텐은 이재성과 세라 외에 얀닉 뎀도 팀을 떠난다고 전했다. 세라는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향한다. 반면 이재성과 뎀의 차기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재성의 킬과의 결별은 ..
"일본이 올림픽 취소 결정시 IOC에 물어야 될 위약금이 50조에 달한다" "위약금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올림픽에 매달리는 거다" 뭐 이런 썰들이 계속 퍼지는 것 같은데, 외신에선 이문제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50조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위약금이 발생하는건 사실이지만, IOC가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각 나라들이 올림픽 개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만약 IOC가 작정하고 위약금 소송까지 진행해서 '무서운 IOC'이미지를 심어주면 차후 누가 올림픽을 개최하려 하겠느냐??는 논지입니다. (물론 NBC를 비롯해서 스폰서들 선납금은 토해내야 한답니다.. 몇조 정도 규모) 일본도 이를 모를리 없고, 그럼에도 이토록 올림픽 개최에 매달리는 이유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