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포츠 (351)
부들부들
히딩크(75) 퀴라소 축구대표팀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건강이 상당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네덜란드 축구 해설가 한스 크라이 주니어는 '베로니카 인사이드'를 통해 히딩크 감독의 상황이 꽤 심각했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퀴라소 대표팀을 이끄는 히딩크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 예선을 지휘해야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패트릭 클라위베르트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 디렉터가 임시로 팀을 이끈다는 소식이었다. 퀴라소축구협회도 성명을 통해 "히딩크 감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대표팀을 맡아준 클라위베르트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코로나19 확진을 인정했다. 히딩크 감독의 상태가 심각했던 ..
성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FC서울 기성용이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과 함께 수십억원대 땅을 매입해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기성용 선수와 기영옥 전 단장을 농지법 위반, 불법 형질변경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씨 부자는 2015~2016년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논·밭 등 농지가 포함된 토지 10여 개 필지를 수십억 원을 들여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입 당시 기성용은 해외리그 소속이어서, 농지 매입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매입 토지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지인 마륵공원 조성사업에 포함됐거나 인접해 투기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
애초에 슈퍼리그 못 열게할 법적 근거도 없거니와 혹여 수퍼리그를 못열리게 막는데 성공한다 쳐도. 슈퍼리그를 못 열리게만 할 수 있지, 이미 유에파 탈퇴한 구단들을 강제로 다시 유에파 가입시키거나 챔스 강요하게는 정부도 할 수 없음. 이거 가능하게 법 만드려면, 일반인들 회사 퇴직이나 동아리 단체 나가는 것도 강제로 못하게 만드는 법이라 축구만 아니라 일반 노동 시장에 영향 끼치고, 당근 민주주의 헌법 어긋나는 거죠. 저러니 구단이 니네가 슈퍼리그 강제로 파토시키든 뭐든 우리는 유에파 다시 안돌아간다 이렇게 발표한거고,, 첫날이니 정부도 트위터에서 강한 발언 하고 그랫지만 잘보면 제제 가하겟다는거지 어느 정부도 다시 강제로 유에파 가입시키겟다는 문구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민주주의 뒤엎고 일당 독재 공산주..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올 시즌은 분명 손흥민에겐 도약의 해였다. 사우샘프턴전 4골을 비롯해 리그에서만 13골을 터뜨렸고 도움도 9개나 기록 중이다. 공식전을 합하면 41경기 18골 16도움. 10-10을 넘어 20-20까지 바라볼 수 있는 수치다. 물론 최근 부상과 집중 견제로 역할이 바뀌며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줄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뛰어난 양발 능력과 오프 더 볼, 폭발적인 스프린트는 그의 장기다. 여기에 득점력까지 물이 올랐다. 최근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기대 대비 득점 부문 1위라는 자료를 공개했다. 기대보다 5.2골을 더 넣었다고 설명했다. 적은 슈팅 수에도 높은 득점률을 보인다는 보도도 나왔다. 자연스레 여러 팀과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fwaUL/btq0zZ2DTqX/08QcdL67BtQka5CUrnBkWK/img.jpg)
기성용이 대표팀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기성용은 2019년 UAE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현재 활약은 대표팀에 복귀해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아직 벤투호가 기성용의 완벽한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그러나 기성용은 단호하게 반응했다. 그는 "대표팀에는 미드필드에는 이미 좋은 선수들이 많다. 대표팀 하면서 있었던 후배들이 이제 경험도 많고 전북, 울산 등 K리그 내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 굳이 내가 대표팀에 갈 필요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서울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작년에 서울에 입단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반년 동안 한 게 없었다. 미안함이 많았다. 동계 훈련 때 열심히 했고 그런 부분들이 이제 나오는 거 같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시범경기가 끝나기 전 한 차례 실전 등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크 쉴트 감독은 19일 밤(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김광현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다. 김광현은 하루 뒤 불펜 피칭을 더하고 상태를 봐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차례 더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마도 가능할 것 같다"고 했고,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는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판단하기가 이르다"고 신중하게 대답했다. 쉴트 감독은 전날 가진 인터뷰에서는 김광현에 대해 "불펜 피칭을 잘 마쳤다. 모든 보고가 좋다. 김광현의 공을 받은 불펜 포수도 구위도 좋고 움직임도 좋았다고 했다"면서..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ebvdIQ/btq0c17D8Sm/pIxSjVStBrYsf9KpMb7CJK/img.jpg)
허재 아들 프로 농구선수 허웅, 허훈 형제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농구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16일 허웅이 소속팀 원주 DB 프로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DBPROMYTV'에서는 "Hoxy..나..지금..디며든거야...? 디린이들을 위한 입덕포인트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소개에는 "허웅의 방송 출연으로 새로 유입된 많은 윈디들! 그런 디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선수들의 입덕 포인트. 선수들이 직접 말하는 입덕 포인트는 무엇일까요?"라고 적어 허웅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허웅이 '뭉쳐야 쏜다'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 이후 DB 프로미 채널의 구독자수도 껑충 뛰어올랐다. 현재 'DBPROMYTV' 구독자수는 1만 5천여명에 달한다. 영상에서는 막내 용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근 중국 귀화를 결심했다던 임효준 측의 말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고 중국 국적을 선택한 임효준은 중국 허베이성 빙상연맹과 계약했으며, 당분간 허베이성의 플레잉코치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종전 국적으로 참가했던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 임효준은 2019년 3월 10일 한국대표팀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기에 내년 2월 4일∼20일까지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순 없다. 하지만 임효준이 한국쇼트트랙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의 지도자 겸 선수가 됐다는 점은 신경 쓰이는 일. 게다가 임효준은 한국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즉 체육연금을..
지난해부터 정찬성과 붙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이게는 지난 14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7에서 개빈 터커를 경기 시작 22초 만에 KO로 이긴 후에도 정찬성을 찾았습니다. "좀비와 붙고 싶다. 계속 싸우려고 노력해 왔지만 그는 날 모른다고 하더라. 6연승을 기록했는데도 그러던데? 오늘은 깔끔한 KO승을 거뒀다. 좀비와 붙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성도 싫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경기 후 인스타그램으로 이게에게 "축하해. 이젠 널 알아"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최근 패배로 상위 랭커와 붙기 어렵다는 걸 알고, 이제 이게와 맞붙게 될 거라는 걸 예감했기 때문일까요?
유명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H씨의 약 30년 전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씨의 학폭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너무 오래된 일들이라 잊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학폭 논란이 커지며 이슈가 되는 것 같아서 저도 공개할까 해 글을 쓴다”고 했다. A씨는 H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을 했던 2년 후배였다며 자신이 받았던 상장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H씨는 어머니가 국대 출신 농구선수였으며, 아버지는 사업을 하셨고, H씨는 운동을 특출나게 잘했다”며 “이 3박자가 고루 갖추어져 있어 H씨는 위아래도 없는 독보적인 존재였다”고 주장했다. A씨가 폭로한 내용에 따르면 H씨는 후배들이 아파서 병원에 가려 하거나 운동을 쉬려고 ..